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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가 점점 심해지네요. 급해요....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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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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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ism75(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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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16 오후 11:5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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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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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월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35개월때만해도 접히는 곳만 긁어 약간 아토피 흔적이 있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얼굴만 빼고 온몸을 긁어서 상처투성이예요.
먹거리는 생협을 이용하고 있긴하지만 특별히 아토피가 심하지 않아 그동안 너무 무신경했던것 같아요.
얼마전부터 목초액으로 헹구고 1% 죽염수 바르고 감잎차 유제 만들어 발라주고 있는데 처음에는 나이지는가 싶던니 1주일정도되니까 몸이 더 심해지는것 같아 끊었어요.
지금은 달님을 발라주고 있어요.
요즘 이사 준비로 바빠서 풍욕, 냉온욕은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결정적으로 아이가 풍욕 테이프를 틀면 싫어하고, 뜨거운 물은 기겁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월요일날 이사가는데 오늘 도배, 장판을 했거든요.
딸아이가 몸 상태가 점점 심해지고있는데 이사가면 더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마냥 걱정만 하고 있을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원한 답변 바랍니다.
아이 몸이 점점 심해지니 두려운 생각이 드네요.
이사하고 함소아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열성적으로 아이에게 자연요법을 해주지도 못하면서 가려워 괴로워하는 아이를 보면서도 약이 안좋다는 말만 믿고 병원에는 가지 말아야지하는것도 못할짓인듯하네요.
지금 제 심정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기분입니다.
작년 가을에 부모님 권유로 한의원에 가서 약 한제를 지어 먹였어요.
한의사왈 "고기 많이 먹이고, 따뜻하게 키워라. 음식 특별히 가려 먹일 필요 없다." 조금 의아해했지만 그뒤로 제 마음이 조금 느슨해진건 사실이죠.
넘어야할 장벽이 너무 많네요.
남편, 시댁 식구들, 친구들, 주위 사람들......
아이의 아토피도 나를 힘들게 하는데.......
아토피안 맘들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갔는지 궁금하네요.
글을 쓰다보니까 점점 우울해지네요....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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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진(2005-04-17):
함소아..갠적으로 믿음이 가더라구요.울아이도 심하진 않지만 아토피로 고생이어서(특히 가려워해고 벌게지니..)그럴때마다 거기서 약지어먹곤 합니다. 
- 손은진(2005-04-17):
하지만 아토피가 완치가 없듯이 잠시좋아졋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곤 하지요..요즘 울 아이도 (26개월) 감기에다 환절기로 좀 심해졌어요.
- 손은진(2005-04-17):
해서 비교적 손쉬운 식이요법은 하곤 있지만 사실 눈에 두드러지게 나아지진 않아요. 해서 내일 함소아예약하고 다시 약 지어 먹일려구요.사실 저도 명현현상이
- 손은진(2005-04-17):
겁이나서 엄두도 못내겠구요..다만 먹거리 조심하고(콩알레지) 보습제 충분히 발라주고 더 심해지지 않게 할수있는한 도와주는것 뿐이라서 맘이 아프답니다..
- 손은진(2005-04-17):
아기때 함소아서 약 지어먹고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다행히 가려도 상처가 나진 않는정도니깐 함소아 치료 받아보세요. 지금상태면 이사하고나서 조심하셔야 겠네요..힘
- 손은진(2005-04-17):
내시구요..그래도 지금정도면 양호한편이니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화이팅!!
- 장윤현(정수영)(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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