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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9월 생활단식 + 그리고 하루 1끼 생채식 한달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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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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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이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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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1-17 오후 3:4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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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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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4일만에 생리가 시작되어 짧게 글을 한 번 더 올립니다.^^
현재 저는 9월단식 이후 체중이 6kg 감량되었고 유지를 하고 있어요.
단식이 끝나고 한달이 지나서 조금 풀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채소를 끊지는 않았고, 1일 1끼를 채소로 하다가 최근에는
계란,우유,고기 육식도 시작했습니다. 물론 채소는 계속 먹어요.
고기를 먹을땐 야채쌈 3장과 고기1점 정도를 먹었는데,
그럼 포만감도 빨리오고, 생각보다 많은 고기를 먹지 못하게 되서
저 스스로 50일전 생활단식 시작했을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날 음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도 있고 가벼운 몸을 유지하니
하루하루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10월달 5개월만에 시작한 생리가 끝나고 34일이 지난 오늘
단식 후 두번째 생리를 시작했어요.
생리전 증후군이었던 변비도 사라졌구요..^^
11월 들어서 와인도 맥주도 한잔.. 고기조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채소100g이상 먹고, 생각날때 가끔했던 풍욕 이 작은 노력이
제 몸을 이렇게 정상으로 돌려준다는데 다시 한 번 반성했습니다.
그 동안 이 정도 노력을 안해서 제 몸을 혹사시킨 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작은 노력을 실천하고,
내년 1월에는 떡국먹고나서 나홀로 3일 생활단식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단식 망설이는 분들 어렵지 않으니 꼭 하시고 저와같이 몸의 변화를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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