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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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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9월 생활단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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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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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이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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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0-18 오후 4: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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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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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되었고 현재 1일 1끼 생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10년전 이모를 통해 처음 생활단식을 하고, 1~2년 몸관리를 하다가
회사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몸 관리를 소홀히하며 8년을 지냈습니다.
생리불순이 심한 저는 5개월 뒤 결혼을 하기에 몸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다시 생활 단식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한 번 경험했었지만 10년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나름 새로웠는데요.
단식중엔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고 먹어야 할 것이 많아 배고프거나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마음먹은 만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직장에 휴가를 내고 열심히 했는데 제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생활단식4일차에 접어들면서 제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선 여름에 모기에 물렸다가 남은 거뭇한 흉터들이 연해지거나 사라지고, 몸무게가 크게 줄지 않았지만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5월 25일 생리이후로 생리를 하지 못하고 있던 저에게 단식 5일차에 생리전 증후군 몇가지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제가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했는지 알 수 있던 부분이기도 하고, 엄마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걱정이 컸는데 그 걱정이 해소되는 날이기도 했죠.
그리고 드디어 10월 14일 약 140일만에 기다리던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생활단식 3주만에 제 몸이 이렇게 변화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이제는 욕심이 생겨 주기적으로 생리를 할 때까지는 1일 1식은 생채식을 하자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최소한 결혼하고 아기를 갖고 출산을 할 때까지는 지금 제 몸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서요.
생활단식을 통해 1년에 약 한달정도 내 몸을 쉬게 해주고 비워주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건강이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하기도하고 슬프게도 하기에 스스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생활 단식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힘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단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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