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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7개월된아가가기침에고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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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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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ejung(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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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03 오후 4:3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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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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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개월 된 아가가
8말부터 한 달을 주기로
2박 3일 쯤
고열과 지독한 코막힘과 기침으로 고생합니다.
날 때부터 코막힌 증세가 있었는데
증상이 심해서 잠잘 때나 먹을 때 힘들어하면
병원 진료를 받았읍니다.
그런데 8월 말 쯤부터는 한 번 아프면
좀 심하게 아프네요.
이번엔 1일 낮부터 아파서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먹었는데도
저녁에 열이 39도까지 올랐습니다.
생수로 관장을 하고 산야초 효소물을 계속 먹였지만
열이 38도 3부까지만 떨어졌다가
계속 미지근한 물로 찜질을 했는데도
4,5시간 후에 다시 39도 5부까지 올라가서
하는 수 없이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2일 아침엔 37도 5부까지 열이 내려갔다가
오후부터 다시 열이 올라서 저녁 무렵 38도 5부라서
다시 생수 관장을 하고
생수를 먹였더니 38도까지 떨어지다가
4시간 후엔 또 39도 2부까지 열이 올라서 또 관장을 했습니다.
(보통 관장 후엔 변을 엄청나게 보는데
마지막 관장 후엔 소변만 약간 보고
변을 안 봤습니다. )
관장 후에 열이 38도 2부까진 떨어지더니
(제가 너무 피곤해서 괜찮겠지하고 그냥 잤거든요.부끄럽습니다.)
그 다음은 또 열이 올라서
39도 6부까지 오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또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아침이 되니 열은 거의 내렸습니다.
저는 대개 아가가 열이나면 일단
산야초 물이랑 생수랑 먹이고
지켜보다가 38도 2부를 넘어서면 관장을 시킵니다.
39도를 넘어서서 한 시간 쯤 지나도
열이 안 내리면 해열제를 먹이구요.
오늘 일단 열이내렸다니
다행이다 싶긴 한데
다음에 또 아플 게 겁이 나기도 하고
너무 어린 아가가 너무 자주 너무 고열이 나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가는 만 4개월 반은 모유만 먹었구요
(나체요법, 생후 자연단식은 못했습니다.)
큰 아가가 거의 매일 겨자찜질을 하는데
큰 아가가 하고 난 겨자로 작은 아가도
찜질을 하곤 했었습니다.
풍욕은 제가 직장에 다니고, 또 큰 아가도 25개월인데
매일 발물을 해주느라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요.
.....
위로를 바라는 것인지, 조언을 바라는 것인지 모를 글을
마구 썼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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