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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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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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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2016년 1월 새해 첫 단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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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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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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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01-22 오후 6:0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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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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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17:21
새해 첫 단식 후기-자유게시판에 것을 옮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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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회원등급이 되지 않아서 자유게시판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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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었던 2013년에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심해진 뒤 갑자기 변비와 함께 배꼽주변이 딱딱해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늘 아랫배가 묵직하고 힘들어서 한의원에서 효소차와 한약을 먹고는 변비는 해결되었는데, 딱딱해진 아랫배는 2년 넘게 그대
로였습니다. 평소 생활하는데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누워있을 때 느껴지는 딱딱함이 분명 장 쪽의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았죠. 그 뒤로 식사 후 자주 체하는 느낌이 들어서 손을 주무르기 예사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그동안 쌓였던 노폐물도 제거하고 아랫배의 딱딱한 부분도 해결해보고자 수수팔떡 생활단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교육을 받으면서 놀랐던 것은 수수팥떡 생활단식이 효소를 먹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해야할 일(냉온욕, 풍욕, 각탕, 관장, 겨자찜질, 된장찜질 등)과 먹어야 할 것(죽염, 효소, 감잎차, 된장국, 미음 등)들이 상당히 많았던 점입니다. 이왕 하기로 마음먹은 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교육 듣고 온 날, 죽염을 나누고, 일정표를 짰습니다.
풍욕을 하는 시간이 가능하면 해 뜨기 전 시간이 좋다고 하는데, '먹어야 할 것들'과 '해야할 것들'을 하루 안에 끝내려면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해야했습니다.
감식부터 단식 5일, 보식 5일을 거쳐, 일반식 첫번째 날인 오늘까지 근 2주동안 이렇게 내 몸에 집중해 본 것은 처음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풍욕 후에 잠자리에 들면 골아 떨어지지 일 수였습니다. 먹는 것이 많아서 일을 하면서도 배가 고프거나 먹을 것이 생각나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 팀 회식이 있었는데 혼자서 꿋꿋하게 장국와 산야초 효소를 먹어서 의지가 대단한 사람으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찬 물에 들어가면 1분이 참 더디가는 것 같았는데, 냉온욕 끝나고 나면 몸이 가볍고, 상쾌한 것이, 나중에 만약 집을 짓게 된다면 욕실에 1인용 냉온욕 시설을 갖추고 픈 욕심이 생길 정도로 냉온욕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생리 기간 중 2일은 집에서 샤워기로 4온 5냉 정도 간단히 하고, 다른 날들은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을 했습니다. 풍욕도 냉온욕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풍욕 전에 춥게 느껴지다가도 풍욕이 끝나고 나면 몸에 열이 돌고 따뜻해졌습니다.
보식 후 일반식 때도 잘 유지해 나가야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졌고, 중간에 혈색이 좀 안 좋아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보식이 시작되면서는 피부톤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 변비가 생기려고 하는 것 같아서 채식과 물을 더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배꼽 아래 딱딱한 것도 처음보다는 작아진 느낌입니다.
단식때 처럼 매일 목욕탕에 냉온욕을 하러 가기는 어렵겠지만(금전적 타격이 큽니다.ㅠㅠ) 한 달에 한 두번 목욕탕에서 하고, 집에서 샤워기로라도 간단하게 냉온욕을 해 주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도 잘 유지하고요.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단식과 보식 기간 하루 평균 200g 씩 꾸준히 빠져서 전체적으로는 3.6kg 줄었고, 먹는 양이 늘면서 지금은 조금은 늘고 있습니다.
단식 중 냉온욕과 풍욕만으로도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었지만, 평소 하고 있던 운동을 병행하지 못 했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아 운동은 보식 잘 진행 후 보다 가벼워진 몸으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버리지 못 했던 습관을 단식을 통해 일시에 끊어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었던 지난 2주, 스스로가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올 한해를 채울 양식을 1월 생활단식으로 만들었으니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지난 2주 간 매일매일 전화로, 문자로 살뜰하게 챙겨주신 수수팥떡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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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2016-01-22):
답글은 자유게시판에 달아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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