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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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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유게시판 펌>6월 단식 후기-sk07(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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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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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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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7-01 오후 1: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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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5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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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6월 단식 후기
이름 sk07(김선영) 날짜 2015-06-30 오후 10:13:08
수수팥떡 단식은 지인이 세번이나 하셨다고, 피부가 좋아졌고 살도 빠졌다고 추천해 주셔서 알게되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단식 제품만 파는 곳과는 달리, 강의를 꼭 들어야 하고 단체로 진행한다는 데 신뢰가 갔습니다. 첫날 강의가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턱대고 단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근히 설명해 주시니 도움이 됐습니다. 적어야 할 정보도 많았구요.
단식 기간에 따른 일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의듣던날 마지막 일반식은 삼겹살 먹었습니다.
감식2일째는 아침 죽, 점심 설렁탕, 저녁 죽, 아메리카노 커피 2잔 먹었습니다.
본 단식에서 저는 된장+죽팀이었습니다.
이번에 관장은 생전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는데, 생각보다 매우 쉬웠습니다. 냉온욕, 각탕 1일 1회 했고, 풍욕은 2번이상 했습니다. 된장찜질은 총 2번, 겨자 찜질은 4번 정도 했어요.
단식 3일째가 되니 더이상 배는 고프지 않았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안좋고 기운이 너무 없었구요, 국장님 말씀대로 냉온욕 하고 나니 좀 개운해졌습니다. 제가 책이 눈에 안들어온다고 투정부렸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그냥 쉬라고 하셨어요.
단식 4일차는 아주 개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4일부터 5일까지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이 때 단식한다고 같이 먹지를 못해서 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몸무게는 2kg 빠졌습니다. 저는 좀 실망스러웠는데요. 보식 1일째, 다시 1kg 이 빠졌습니다. 오늘 3일째인데 몸무게는 그대로입니다만, 얼굴이 달라졌다고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보식 2일째부터 엉덩이에 피부 발진 같은 게 생겼습니다. 풍욕으로 인한 명현 현상인지 손가락 길이만하게 옹기종기 났는데 가렵네요. 일단 풍욕과 냉온욕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가 줄었는지 배는 고프지 않고, 다만 슬슬 머리로 음식을 탐하고 있어요. 이제까지 한 게 아까워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단식+5일 보식만 하면 커피와 소고기를 먹겠구나! 했는데 적어도 2주, 그리고 한달은 육류를 멀리해야 한다기에 좀 좌절했습니다. 이런 줄 알았으면 시작안했을 지도 몰라요 ^^ 여튼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이번 단식을 통해, 식탐의 고리는 어느 정도 끊은 것 같습니다. 조심하고, 감사하며 먹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생에 한달 몇 가지 음식 멀리하는것도 재미있는 도전입니다. 단식과 40분 합장을 끝낸 것도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수수팥떡 여러분, 그리고 이계숙 국장님덕에 재미있게, 외롭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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