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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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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월단식후기 입니다~ jjong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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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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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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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05-21 오전 10: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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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7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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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단식 후기감사드려요~~자유게시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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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5월 단식 후기
이름 jjong2god(이종준) 날짜 2015-05-20 오후 4:35:37
조회수 5 파일 -
제가 다니는 교회의 청년들이 단식을 많이들 하는데 처음에 저는 직장다니면서 단식을 어떻게 해!라고 생각하다가..직장 다니는 후배가 하는걸 보면서 어? 할수도 있겠는데..라고 하다가 5월단식을 덜컥 신청했습니다.
그냥 굶는건 줄 알았는데 해야 할 것이 정말 많더군요..
1주일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투덜거리면서 했지만 숙제주신 것은 가급적 다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소금먹은 시각을 수첩에 적어가며 2시간 간격으로 먹었고,
풍욕은 아침 5시, 저녁 10시에 매일 2회씩 했습니다.
각탕, 냉온욕도 점심시간에 시간 지켜서 매일 했구요!
겨자찜질도 거의 매일 했고, 된장찜질은 토요일 저녁에 1번 했습니다. 일요일까지 하려고 했는데 일요일 저녁 되니까 진짜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관장도 매일 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참기 어렵더군요..ㅜ.ㅜ
보식 강의 들으면서는 절망했습니다.
이런 거였으면 안했을거다!! 라고 마구 투덜거렸지만 어쨌든 보식 숙제도 현재까지는 잘 지켜가고 있습니다.
물 많이 마시려 하고, 미음~죽으로 차츰차츰...배가 불러서 많이 먹히지는 않습니다. 아침 5시에 풍욕하고 6시에 목욕탕 가서 각탕/냉온욕 하고 출근!
저는 아내와 같이 하니까 서로 도우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몸무게는 보식 4일차인 오늘 아침에 보니까 단식 전 대비 4킬로 정도 빠졌습니다.
전 제가 식탐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단식, 보식 기간에 어찌나 먹고 싶은 것이 많이 생각나는지...중간에 수요미식회를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잘 참아내고 있습니다.
요건 먹어도 될 것 같은데 하는 것이 생각나면 문자로 여쭤보고..안된다고 하시면 바로 포기하는 생활의 반복입니다. .ㅜ.ㅜ
보식 강의를 들으면서는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새로운 몸을 만드는데 이정도 수고가 없이 하려는 건 도둑놈 심보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의 마음과 몸의 습관을 잘 지켜가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 깨워주시고 수시로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수수팥떡 사무국장님 등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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