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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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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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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가 너무 징징거렸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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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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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swing(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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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11-14 오전 12:2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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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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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는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이라 한국 마트도 식당도 많은 편이에요^^ 너무 오지같은 느낌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한국살때랑 비교를 해서 그런가봐요. 한국 마트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있어요. 된장찜질할 때 쓰는 공장표(?) 된장도 많이 있고, 겨자가루도 있고요.
다만 제가 한국에 있을때 생협을 이용했으니까.. 그런 질좋은 농산물과 한국형 가공품(?)은 구하기 어렵죠. 단식물품도.. 상쾌효소나 산야초효소도- 산야초효소는 비싸게 구했지만요.. 두배쯤 하나봐요 ㅠㅠ
선식은 있지만 생곡식가루는 없고.. 죽염도 못본거 같아요. 한국에서 다 공수하려면.. 물론 돈이 있으면 됩니다 ㅎㅎ
운전해서 30분정도 가면 한국식 찜질방이 있어요. 가보진 않았지만 아마 거기 목욕탕이 같이 있겠죠. 입장료가 어마어마 ㅠㅠ 역시 돈이있어야..^^;
그래서 냉온욕은 샤워기로 합니다. 처음에 이 방 욕조에 찬물, 저 방 욕조에 더운물 받아서 왔다갔다 했는데 .. 복도가 물바다가 되는바람에 한번하고 포기 했지요. 미국은 집이 크니 그게 됩니다^^ 샤워기 냉온욕이 제대로 될까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주변에 한국사람도 엄청 많지요. 제가 미국올때 같이 온 집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고요.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식이나 생채식에 대해 이해하고 열린 마음을 지닌 분들이 많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게 당연할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 단식 생채식 할 때 수수팥떡을 비롯해서 주변에서 응원해주시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뭘 그렇게까지, 다이어트를 목숨걸고 할 것 까지야.. 라는 시선에 이렇다 저렇다 이해시키는 노력을 하기도 좀 새삼스럽고 그냥 쿨하게 네 한번 목숨걸고 해보죠 뭐- 하고 받아 넘길 여유가 부족하네요.
그렇게 시작한게 아닌데 '유별나게 다이어트 하는' 사람으로 되어버려서..
여기가 그래요. 미국인데 소수자들이니까 사회가 좁고 말이 나면 금방 퍼지고 원하지 않아도 어떤 이미지가 고정되고,, 아무렇지 않고 싶은데 좀 불편하긴 하네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몸이 더 중하니까 저는 그냥 갑니다^^
어제 보식으로 쌀,감자미음 반공기 한끼 먹었어요. 속이 괜찮네요. 배가 부글부글 하던 것도 좋아졌고요. 그런데 너무 추워요. 한기가 많이 느껴져요. 특히 졸릴때는 자리에 누워 잠들때까지 오들오들 떨립니다. 여기가 추운 곳이라 더 그렇겠죠? 오늘은 하루종일 영하권이라네요.
월요일에 생채식 들어갑니다. 5년전 죽 9일 먹다 생채식 처음 할때 얼마나 행복했던지... 그 기억을 붙잡고 다시금 힘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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