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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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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점점 늪으로 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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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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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seo75(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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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14 오전 12:4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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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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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과 장염으로 입원하여 퇴원한지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퇴원후에도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7일이나 먹였구요. 낼 외래로 진찰 받으러 갑니다.
근 3주동안 우리 진우와 우리의 생활은 엉망이 되었는데...
첨 시작이 되었던 진우의 그렁그렁하는 가래는 아직도 여전하고요. 설사때문에 그토록 고생했는데... 오늘 또 설사기를 보이네요.
가래와 설사는 어찌해야 하나요? 진우의 피부도 엉망이고 설사로 영양상태도 영 안 좋아보여요 자꾸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이 아직 걸음마 할 생각도 안 하고 기어만 다니구요 이빨도 안 나구요
요즘 저와 진우의 생활 점검부터 해 보려구요
1. 장염으로 고생하고 난 우리 진우, 아직도 설사를 하는 우리 진우에게 현미밥은 무리인둣해서 낼 부터는 백미밥을 먹으려 하구요
2.아무래도 두유도 설사의 원인이 되지 않나싶어요 오늘 제가 두유의 양을 다시 좀씩 늘렸었거든요. 글구 배를 좀 먹이구요 그래서 이젠 돌이 다 되어가기에 서서히 끊으려 했던 오곡미음만 젖병이나 빨대컵에 담아서 몇 달 더 먹이려 합니다
두유안 먹고 백미밥에 오곡미음만 먹어도 우선 영양은 괜찮은지요?
팔다리 가늘어지는 우리 진우 설사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5~6번이상 똥 사는 우리 진우 아무래도 영양이 부족한 둣 해요
3. 낼은 가래에 좋다는 콩나물약과 배즙을 먹이려하는데, 콩나물약을 만들때 들어가는 꿀이 괜찮은지? 배즙은 생협에서 나온 한방배즙을 먹이려 하는데 괜찮은지?
4. 아직도 아픈 우리 진우 낼 병원가면 또 약을 받아올텐데, 이렇게 근 한달가까이 약을 먹어도 되는지?
5. 그밖에 제가 우리 진우에게 할 수있는것 은 뭔가요?
우선 3월부터 직장맘이 되어서리 퇴근하고 돌아오면 겨자습포1회하고 밤에 일어나 자는 진우 풍욕2회 시켰구요 오늘 일요일엔 겨자습표1회 겨자찜질1회 풍욕6회 각탕1회 했어요.
아차 늘 겨자습포하면서도 맞는지 모르겠어요 겨자 2%에 따뜻한물100 해서 잘 풀어서 화장솜에 적셔 등과 목덜미에 빨갛게 될때까지 붙였다 떼는데, 피부가 약해선지 금세 빨개서 5분도 안 되서 끝나는데....
지난 5개월의 자요 시절이 그립습니다. 첫명헌이 무서웠지 명현뒤 좋아지는 진우를 보면서 좀더 빨리 좋아졌음하는 조급함이 있었지 그땐 모든것이 순조로웟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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