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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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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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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월 단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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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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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caca(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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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2-07 오후 1:2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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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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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2월단식팀이 진행되겠군요^^
새해 첫 계획중의 하나가 '새 마음 새 뜻'을 품은 '1월 단식'이었습니다.
나에게 주는 '새해 첫 선물' 이라고나 할까?^^
10여년 전 첫 단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회의 단식을 해봤으니 제법 마음의 여유를 두고 이번 단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식을 경험할 수록 '채우는 즐거움' 못지 않게 '비움의 평화로움'을 느끼게 되기도 하지요. 이번 다섯번째 단식이 더욱 그랬습니다. 2년에 한번꼴로 내몸이 전하는 비움의 목소리를 느끼며 아주 즐겁고 흥쾌히 일주일 단식을 마치고 수수팥떡 진행자와 상의하에 9박10일 일정으로 연장했습니다.
9박10일동안 총 5kg, 보식시 1.5kg가 더 빠지더군요. 머리도 맑아지고 배가 홀죽해지니 몸이 참 가벼웠어요.
물, 죽염과 산야초를 정해준 양만큼 거의 먹으니 배고플 시간도 없고, 어지러운 것도 거의 없었죠.
안팎으로 바쁜 일정속에서 짬을 내어 단식을 하느라 무척 분주하긴 했지만 그 성취감은 참 기분좋았답니다. 특히 냉온욕 뒤에 찾아오는 그 상쾌함과 에너지 충전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었고, 디스크로 아침에 일어나기 불편한 통증들도 붕어운동과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만으로도 크게 호전되었답니다.
하나님께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바로 곁에 두셨다 합니다.
비싼 돈 들이며 몇달동안 추나요법한 후에도 남은 기상후 묵직한 허리통증이 붕어운동 하나로 이렇게 많이 호전된 걸 보고, 알고도 실천하지 않았던 나자신의 어리석음을 반성했답니다.
(물론 사람마다 격차가 있겠지요^^)
관장 또한 처음 몇 번의 단식때 가졌던 불편함과 비호감을 뒤로 한 채 좀더 편안함 맘으로 즐기며?^^ 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때와 다른점 이랍니다.
9박10일 단식일정을 하며 느낀 점은 '단식은 보식보다 더 즐겁다' 입니다. 특히 1월 단식의 경우 '설날 대 명절'이라는 거대한 산이 턱~하고 버티고 있기에 보식이 더욱 어렵다는 겁니다.
^^ 저도 그 산 둘레길을 눈 딱 감고 젖가락 가지고 몇번 돌고왔답니다.
"설날 지나고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언니들이 왕부러버했던 홀죽했던 뱃살이 다시 든든하게 차올랐고..흑흑
명절후 집에 와서 제정신을 차리고 몇일간 요동치는 뱃속을 진정시키느라 하루 단식과 이틀 보식을 죽 먹어가며 다시 해야만 했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야 뱃고동소리와 제 뱃살은 다시 진정되었구요.^^
(물론 설기간은 보식이 끝난 후였고, 과식을 조금만 했을 뿐인데도 몸이 민감한 상태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과식 금물입니다~)
지난달 단식이 이제 겨우 한달남짓 지났는데 3~4개월은 지난 것 같아요.
이제 남은 건 일상속에서 초심을 잃지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내 곁의 보물을 쌓아놓지 않고 잘 활용하도록요~
설날을 보내본 경험자로서 2월 단식은 더욱 성공적인 단식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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