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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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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스트레스는 아토피의 적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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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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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kttak2(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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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07 오전 12: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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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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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하나 보네요.
올해 학교 입학했으니 당장 급식부터라도 신경쓰일텐데...
그치만 아이라고 무조건 엄마가 밀어부치기로 하다가는
이내 더 큰 거부감이 생길지 모르니 언니가 차근차근 예진이랑
얘기해서 예진이와 할수 있는것 몇가지만이라도 함께 정해봐요.
그래서 그것 몇가지라도 확실히 지키며 천천히 가보자구요.
학교를 가면서 다른 아이들과 자꾸 비교가 되면서 엄마말을 더
안듣는것 일수도 있으니까 예진이를 엄마도 참 사랑하지만
엄마보다 더 네가 널,네 몸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고,
엄마와 함께 정한 약속을 잘 지켰을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면서
어겼을때는 앞으로 몇배나 더 너가 가렵고 고생할것이라서
그걸 생각하면 엄마맘도 아프고 네 몸도 사랑받지 못해 얼마나
아파하는지를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 거의 아토피 증상이 없을정도로 깨끗하지만
올 겨울에 시장의 딸기를 친구집에 놀러가서 먹고나니 민성이가
얼굴이 조금 벌게 지더군요. 몇 일지나 저절로 가라앉긴 했지만
스트레스로 몸이 민감할때는 음식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니
먹거리에 대해서는 언니가 단속을 하셔야 할듯 싶고요.
언니,기운내세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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