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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살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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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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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seo75(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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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06 오전 4:4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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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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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이 넘 심한가? 사실 모든것이 다 소진되어 정말 어찌 할지 모르겠는 제 맘 입니다.
첨 자요 시작할때 초보방에서 우리 진우 다 나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6개월방으로 이사까지 왔네요
우선 지금의 진우 상황을 살피자면
지난 2월22일부터 세브란스에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했다 28일 퇴원했다 다시 3월1일 지나친 구토와 설사로 응급실에 가니 , 탈수와 장염이랍니다. 그래서 다시 입원해 어제서야 퇴원했습니다.
2주간의 입원기간동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저와 애기아빠 이젠 28개월되는 큰애까지 모두 넘 힘들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애기 아빠는 피로에 지쳤고 , 우리 큰애는 정말 튼튼인데, 현미밥 먹으면서는 요구르트 안 먹어도 하루에 1번이상 변도 잘보고 그런앤데, 3일을 변을 못 봐서 변비로 고생이 심했고, 계속된 병원에서 잠과 쉬었다 출근하는 바람에 힘들었는지, 저까지 장염이 와서 고생했습니다. 설사와 구토 해보니 정말 무섭데요
어쨌튼 지난2주동안의 입원은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생활을 정말 황폐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진우는 ....자요 5개월만에 좋아졌던 피부는 어디로 가 버리고. 무서운 설사도 아직까지이구요, 모든 병의 시작이었던 그렁그렁하는 가래 소리도 아직 들리구요
퇴원을 했어도 병원약을 7일이나 지어왔구요 담주에 다시 병원 가야 합니다.
이젠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 할지,,,,어서 우리 진우의 감기와 그렁그렁하는 가래소리와 지금 당장 중요한 설사가 나았으면 ....
애기아빠는 산야초 희석한 물을 먹고는 설사한다 하는데...
감기와 설사엔 물을 많이 먹어야 하지 않나요?
하도 감기가 무서워 목욕도 못 시키겠어요?
첨 입원햇을때만 해도 지난 5개월의 자요가 우리 진우의 몸속에 축적되어있다. 우리 진우의 체력을 믿는다. 하는 맘이 많았습니다. 퇴원하면 잘 할수 있다는 글구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새로운 다짐도 ...
근데, 지금은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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