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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지금은 힘들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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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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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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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3-02 오전 10:2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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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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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후면 아이의 아토피가 고마울 걸요???
엄마가 많이 힘들거예요.
엄마 보다 힘든 건 아이구요.
서로가 위로 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때 좀 더 편안한
거 같아요.
물만 바꿔도 아토피가 많이 좋아질수 있나요?
-물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깨끗한 먹거리인 거 같아요.
물은 비교적 안전한 거 같은데요.
먹거리는 그렇지 않거든요.
깨끗한 먹거리를 했을때 아이가 편안한 걸 나중에는 확신 하실 겁니다.
서원정님 아이는 음식에 반응을 안한 다고 해서 고기도
먹였는데 그러고 나면 꼭 가려워 힘들어 한 걸 보았거든요.
우리 인체를 수치로 말하기 보다는 몸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니 음식의 반응을 떠나서 좋은 음식 깨끗한 음식을
먹이려고 노력을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진물이 많이 나면 병원서 준 연고를 한번씩 발라주는데 괜찮을까요?
-아토피 아이를 기르면서 엄마가 의연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아요.
저도 승우가 아토피 심할땐 병원에서 아이를 놓칠 수 있다고
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를 중환자 실로 옮기라고 하는 말이 안들어 오더라구요.
사실 그때 승우가 경우 4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엄마를
떨어져 공포스런 환경에 노출 되어야 된다는게
아이한테 힘든 상황이란 생각이 더 강했거든요.
그리고 전 자연 요법으로 아이가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 같은게
있었구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자연요법하면서 지냈지요.
아이는 이제 제가 걱정 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졌고
지금은 이 아이가 생과 사의 갈림길에 있었다는 말을
아무도 믿지 못할 정도로 건강해졌답니다.
아토피는요 신이 주신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자연을 너무 많이 훼손하는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주는...
그래서 건강을 더 돌보게 되는...
지금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드시겠지만
나중엔 행복해 지실 겁니다.
저처럼요..*^^*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엄마 건강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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