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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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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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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기가 배가 아픈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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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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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4464(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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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04 오후 4: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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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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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하고 첨 인사드리네요.
잉태하자 바로 하혈에 조산기로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33주 5일만에
출산하고 고생끝! 행복시작! 인줄 알았더니 진짜는 지금부터인것 같네요.
그제부터 아기가 똥을 누는것처럼 힘을 주더니 괴로워하고 방귀가 한번나오면 좀 편안해 하더니 어제새벽 푸른변과 뭉글뭉글한변을 봤어요.
동네소아과엘 갔더니 배에 가스가 가득찼다고 글리세린을 묻혀 항문을 자극해 보라했는데 별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아직 변을 보지는 못하고 계속 보채고 지쳐서 누워만 있고 맘이 너무 아파요.
엄청 잘 먹던아기인데 -지난달 25일에 신생아실에서 퇴원하면서 40-50ml의 정상아분유를 3시간 간격으로 먹이라고했음- 새벽부터는 잘먹지도 않네요.
지금 분유2스푼에 물60ml로 먹이고 계속 항문주위를 만져주고 있는데
더이상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제 갔던 소아과에서는 아기가 너무어려서 관장하기가 곤란하다고 했는데 다니던 종합병원소아과 연락해봤더니 와서 장사진찍어보고 관장하라고 하네요.
그런데 병원데리고 갔다가 도리어 더 아기를 힘들게 할까봐 걱정이 돼서 아픈아기를 안고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금요일 이틀동안 소아과,안과,재활의학과에서 이런저런 검사에 예방접종 맞느라고 아기가 어찌나 심하게 놀랐는지 같이 갔던 가족들도 청심환 먹고 저는 한의원가서 침맞고 손따고...
내가 마음을 크게 먹어야 하는데 자꾸 힘든일들을 겪다보니까 그런지
심신이 지쳐서 많이 힘이 듭니다.
울아기 태어나서 2주만에 미숙아망막증 수술했거던요.
그리고 모유 먹이려고 아기 입원해있는동안 내내 유축기로 유축해서 60ml정도 까지 잘 나왔는데 보름만에 내가 쓰러져서 며칠전부터는 몇방울밖에 안나와요.
이래저래 아기한테 너무 미안한 엄마입니다.
제가 아기 잘 키울수 있도록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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