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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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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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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공룡이된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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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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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min(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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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27 오후 10: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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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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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 오랫만에 가족들이 왔답니다.
저녁 식사로 삼겹살을 구워 먹어서인지 방안 공기가 않좋아서인지
평상시 상태보다 의영이가 더욱 안좋아 보이더군요 .물론 의영이는 먹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밤새 짜증에 긁느라 잠을 못자고 양쪽귀와 발등이 피범벅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엄마 아파요"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힘들어서 "아~"하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얼굴과 발을 씻기고 풍욕 2회연속 하고 잠을 재웠답니다.
중간에 한번 더 깨서 조금 보채더니 아침 8시 30분까지 자고
일어났답니다.
정말 힘든 밤이었는데...
교회에 가서 유아방에서 잘놀고 있는 의영이에게
"의영아 어제 엄마가 많이 미안했어" 하고 말을 걸었더니
의영이가 "엄마 공룡같아" 하는 거예요
"왜 그랬더니" 의영이가 "엄마가 소리질렀잖아 큰 공룡처럼"
그말을 듣고 나니 더욱 미안해 지더군요
그래서 "의영아 너는 뭐야 " 하고 물었더니 아무 대답이 없어
제가 "의영이는 아기공룡"하고 웃어 주었던니 웃어 주더군요
이제 공룡이 되고 싶지 않아요
이사를 와서 공기가 도시보다 좋아 빨리 좋아 질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 가봐요
이제 한달 하고 보름이 되어가네요
의영이가 몸이 아파 하는것 보다 마음이 많이 상할 까 걱정이예요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힘든 맘들도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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