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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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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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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변명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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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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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ejung(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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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30 오전 12: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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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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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제가 육식을 안한지 한 십년 되었습니다.
인스탄트는 거의 입에 안대구요.
그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그랬습니다.
가끔 주변인들이 그 아이를 "청정지역"에서
잉태된 아이라 할 정도였는데요.
아이한테 과자는 유기농식품회사에서
파는 종류로 조금만 먹였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음료수는 거의 안먹였습니다.
어린이집에선 "바이오거트"하고 우유를 매일 먹이는 것 같구요.
또 아이를 낳고 처음 삼개월은
모유로만 키웠고,
그다음은 모유,분유,오곡가루죽을 먹이다
10개월 무렵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밥을 먹기 시작할 무렵부터 애가 잘 안먹었습니다.
애써 먹이면
안보이는 곳에 가서 뱉어놓기도 하고.
아예 입을 꾹 다물고 안받아 먹기도 하고.
밥먹이는 게 늘 전쟁이었습니다.
요즘도 밥은 잘 안먹고 부식은 아예 거의 안먹습니다.
제 딴엔 무진장 노력해서 만들어 주지만 고개를
홱 돌리고 손사래를 치면 도리가 없습니다.
자기가 내킬 때면 김치나 씻어주면 조금 먹고,
우리가 먹는 찬 중에서 고등어나 기타 물고기
반찬을 얹어주면 조금 먹지만 채소는
그야말로 <절대>안먹고
거의 밥만 먹는 수준입니다.
너무 안먹어서 청국장 가루를 물에 타 먹이거나
깻가루를 그냥 수저로 떠서 먹이곤 합니다.
감기(?)가 지겹도록 안떨어지는 것은
영양상태가 나쁜 탓인 것도 같구요.
발물은 양동이에 뜨거운 물(가끔은 45도 쯤 될 때도 있지만요)
을 받아서 종아리가
거의 잠길 정도로 15분 쯤 지난 다음
(7,8분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해서
꽤 많이 납니다.물론 중간 중간
뜨거운 물을 보충해서 물이 식지 않도록 합니다. )
찬물에 한 2,3분 발은 담궜다가
땀을 닦아주고 한 시간 이상 지난 다음에
간단한 목욕을 합니다.
겨자찜질은
처음에 3:7로 했더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지금은 1:7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1:5도 꽤 힘들어 했거든요.
7,8분 쯤 붙이면 가슴이 발갛게 되고 그 때 떼어냈습니다.
등에는 못해줬습니다.
등에 해보려 했더니 아이가 거의 발악을 했거든요.
발물이나 겨자찜질 방법이 잘못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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