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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2/24(목) 11:00 강서양천 지역모임 공지&사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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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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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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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18 오후 9: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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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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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지역모임 합니다.
새로운 얼굴을 많이 보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2/24(목) 11:00 신정3동 푸른마을a 405-303
6735-2229, 010-9419-9180
저희 신랑이 부산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이사를 합니다.
10월에 신정동으로 이사와서 이제 좀 자리잡을 만 하니까
다시 이사를 가게 되네요.
부산에 집을 마련하는 대로 갈 계획입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니
대전에서 태어나 2년, 구미에서 5년,대전에서 12년
서울에서 19년을 살았네요.
제 인생의 절반을 서울에서 보냈군요.
대학부터 시작해서, 결혼, 아이를 낳고 키우기까지
반은 서울사람이 되었네요.
이번에 내려가면 언제 올 지 모르겠어요.^^*
물론 사이트야 부산 아니라 해외에 있다한들
못들어오겠습니까마는,,, 감회가 다르네요.
아마 한달이내로 서울을 뜰 것 같습니다.
서울에 올 때는 빈몸으로 왔었는데,
이제 3식구뿐만 아니라 집 한채 분량의 짐들과 함께
서울을 떠나야하네요.
제 얼굴보시고 싶으신 분들, 미리미리 선약하세요.
나름대로 인심잃지는 않고 살았는지 얼굴봐야 할
사림들이 꽤 되네요^^*
당분간 사이트에 못들어 올 지도 모르겠어요.
애써 의연하려고 하지만, 마음이 좀 그렇거든요.
나이 40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뛰어드는 것이
두렵고 벅차지만 제 뒤통수에 꽂히는 네개의 눈망울을
생각하면서 강단있게 살아야겠네요.
넘 비장한가요? ^^
주변이 좀 정리되면 다시 들어올께요.
서울서 하는 마지막 지역모임이 될 듯 하니
성황리에 마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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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5-02-19):
아니 웬 서울? 영임씨가 서울을 뜨면 수수식구들이 넘 허전할것 같은데...우짜나 얼굴 좀 봅시다그려 
- 신근정(사현엄마)(2005-02-21):
진짜루다가? 부산파가 생기겠네.. 규빈이네도 부산가구 뜸하더니만.. 언니는 안그러겠지? 진짜 나두 함 보면 좋은데...
- 신근정(사현엄마)(2005-02-21):
이사 가기전에 선물주면 짐싸기 힘들겠지? 이사가구 주소 남겨줘요. 내 비누하나 보내줄께요. 그때쯤이면 숙성끝날테니.. 이사선물로...
- 정미영(2005-02-22):
늦게 소식 들었네요.이제 정 들려는데 아쉽고..그리워질것 같..아..요.. 목욜날 모임서 만나요.
- 이은영(2005-02-23):
웬지 허전한 마음이 드는 군요. 부산사람들은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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