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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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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새로운 단계로 진행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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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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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ant(이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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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17 오후 11:3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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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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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빠짐없이 들어와 많은 정보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우는 13개월째 들어서는데 백일경부터 양볼에 진물로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 팔, 다리에 진물과 딱지를 달고 살았습니다.
돌무렵이 되면서 얼굴을 부벼대도 진물은 나지 않고 약간 불긋하며 거친정도로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팔에 염증은 거의 없어지고 다리도 염증 부위와 정도가 줄어들었는데 이제는 긁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손에 장갑을 씌워놓는데 발달도 걱정이고 긁어서 피난 곳의 염증이 좀 줄어든듯도해서 긁게 놔둬야 하는지 갈등입니다.
긁는대로 놔둘 수야 없지만 어느 정도는 긁게 놔둬도 되는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심했던 부위는 좋아지는데 새로운 부위를 긁기 시작하고 진물도 새로운 곳에서 나기 시작합니다. 팔접히는 곳, 무릎뒤 접히는 곳, 손등 등을 많이 긁기 시작하고 목 접히는 곳에서 가끔 진물이 납니다.
새로 시작되는 부위가 전형적인 아토피 부위인 것 같아 장기화되는 것인지 걱정스럽습니다.
다른 맘들도 이런 과정으로 장기화되는지 궁금하네요. 제 욕심같아서는 그대로 좋아졌으면 싶은데,...
그런거라면 마음을 더욱더 다잡아야겠죠?
아토피를 인정하기도 친구하기도 참 쉽지가 않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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