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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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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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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9월단식후기...(이제야 글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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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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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00lalla(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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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0-02 오후 1: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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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6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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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들남편 건강챙기며 애들입맛 남편입맛챙기다가 내입맛 내 몸상태를 되돌아볼사이도 없이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유수와 같이 지나갔어요....
저는 이번이 다섯번째 단식에 도전합니다.
대표님 말씀처럼 부끄러운 고백이죠 아직도 제 몸하나를 돌보지 못하고 도움을 받고 있으니...
첫단식을 2001년도쯤에 한것같은데.. 9월 단식모임때 어떤 젊은 처자가 건강하고 싶어서 했다는 나이쯤 28살... 그후 두번의 단식을 거쳐서 간기능과 갑상선 저하가 회복되면서 보식 단계에서 숙변과 엄지만한 살덩어리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6개월후 첫아이를 임신하게되었습니다.
그후 황금빛똥을 누는 아이의 책을 붙잡게 되는 또한번의 인도하심(?)으로.. 출산후 5개월때쯤 둘째아이가 생겨서 첫아이는 분유가 아닌 오곡가루로 자연식 육아방법으로 키우기에 도전했고 주위서 울아들을 보며..아는게 넘 많은 엄마 두어서 너가 고생한다 하며 주위 염려 불안을 했지만 기어다니면서부터 당근과 오이와 알칡을 치발기삼아먹던 아이로 또 파프리카와 브로컬리를 누구보다 사랑해서 아침에 소복히 한그릇 먹어야 잘먹었다소리를 하는 아이로 유명한.... 지금 울 아들은 9살 되었어요 누구보다 튼튼하고 땟깔이 남 달라서 저의 극성과 유별남이 칭찬으로 돌아와 감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이제라도 감사-꾸벅-)
그러나 혼자 호젓할땐 단식을 하기 넘 편했지만 연년생 아이를 키우며 유별나게 키우다보니 사실상 제몸은 돌볼 시간도 여력도 나지않앗고 몇번씩 단식프로그램의 공지를 보았지만 그럴때마다 길지도 않은 일주일 시간을 내몸돌보는데 올인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이번엔 여기저기 건강이상 신호 즉 몸이 무겁고 여기저기 가렵고 아님 저리고 아님 쑤시고해서 깊은 잠을 못자고 일어나면 더피곤하고 허리가 무거워 별일 안했는데도 물리치료실가서 풀어야 잠깐 개운한 상태.... 몸무게도 먹지않았는데 배설이 안되니 정체된 기분이 몇달째 가서 당연 체중이 늘어나고... 입맛은 피곤해서 그런지 단것을 먹고 싶고 자극적인 것이 생각나고 애들먹이는것은 철저히 안되는 음식을 가려가면서 먹이지만 저는 귀찮아서 대충 때우기 식을 먹다보니 어느덧 빵과 떡을 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보식 강의에 말씀하셨듯 인절미 한덩어리에 밥한공기의 쌀 분량이 들어간다는 말씀을 듣고... 맞다!!!! 내가 체력이 안되니 먹기 편한 고열량식을 하고 있었구나를 깨달으며 지금 더욱 열심히 제입맛을 바꾸고 식습관을 바꾸는 생채식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다섯번째 단식을 하면서 늘 그랬듯 1.5키로... 2키로도 아닌 너무 야박하게 저울은 움직였고... 냉온욕을 하면서 어지러웠다가 .. 너무차가워서 얼어 죽을것 같다를 반복하면서 풍욕테이프에 나오는 냉온욕의 효능을 떠올리며 살아보고자 발버둥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힘들고 지친것을 잘 참지못하는 짜증많고 화가 많은 삶을 되돌아 보며 툭툭 힘들어서 죽것다.또한 차라리 죽는게 낫지를 내뱉던 자였는데....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게! 기쁘고 평안하게... 풍욕에서 말처럼 걱정 근심 염려 불안을 내려놓고 마음을 다스리는 삶으로 살아봐야겠다는 깨달음이 생기며 최민희대표님의 강의를 통해 자연식에 있어서의 우리몸의 상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수 있었으며 내몸상태를 체크하고 내몸이 평안으로 잘 다스려질때 내마음도 평안으로 잘다스려지겠구나의 진리(ㅎ)를 믿으며 5일 단식을 무던히 잘 넘겼습니다.
또한 단식후 한달이 되었다는 수고의 문자를 얼마전 받은 지금 저는 6키로 감량을 하고 있으며 날때부터 부실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 체중감량에 더욱 신경쓰며 다섯번 째 단식으로 이제야 깨달은 효능...내몸에 산소화 시켜 노폐물을 잘 태울수 있는 꾸준한 냉온욕과 풍욕을 하며 100일 생채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생채식단에 가족모두가 관심을 갖으며 함께 나눠먹는 풍성한 식단으로 바뀌어서 야채와 과일을 잘 않먹는 울신랑 또한 울아들 못지않는 땟깔로 바뀌게 될거라는 희망이 보여서 기쁘네요 ㅋㅋㅋ
몸도 비우고 마음도 비우고 나를 돌아보는 삶을 통해서 남편과 자식에게 건강한 웃음과 기쁨을 줄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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