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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기 두드러기가 너무 오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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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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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38(윤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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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18 오후 2: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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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0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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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21개월된 남자아이의 엄마예요..
8월에 9,10,11일 이렇게 2박3일로 속초에 피서를 갔다왔습니다.
10일 저녁서 부터 배에 하나두개 나기 시작하더니 서울에 도착해서
약을 먹어도 전부 가라앉질 않고 한두개씩이 계속 반복해서 나는 거예요
그래서 1주일 후에 상계백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결국 마찬가지라 3주째에 함소아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다가 두가지를 같이 먹였습니다.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길래 일주일치 받아온 양약은 안먹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모르겠더니 3일째에 여태까지 조그맣게 몇개씩 나던것과
달리 투둑투둑 붉어지는 것들이 생기면서 얼굴에도 몇개씩 나더라구요.
무서워서 다시 백병원을 찾았더니 아이들은 이런경우 기도도 같이 붓는다고 위험할수 있다해서 입원을 했습니다..퇴원하고 유명하다는
수지의 한 피부과를 다녀온게 지난 9월 13일 ..
주사맞고 약을 먹으니 너무 깨끗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거기서는 완치될때까지 채식을 하라고 하니까 웬지 확실한것 같은 믿음도 생기고요.
그런데 16일날 애가 힘들었었는지 열이 나는 거예요..
피부과에 전화를 했더니 열이날땐 약을 먹이지말라고 하면서
자기네도 아무것도 해줄게 없다는 것입니다..
저녁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최악의 두드러기가 온몸을 ..목과 얼굴 귀뒤까지 덮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어제 가까운 병원에서 해열제와 같이 먹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고 주사맞고 해서 조금 진정은 됐지만 약도 먹고 채식도 했는데
고작 하루 약 안먹었다고 이렇게 까지 심해지는 게 이해가 안되고
뭔가 근본적인 치료..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싶어서 문을 두드려 봅니다.. 당장 약을 끊고 하는 건 무섭고요.. 집에서 조금씩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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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성(2004-09-18):
약먹이면서 풍욕을 한번 해줘보세요. 
- 서미성(2004-09-18):
저희 아이도 얼마전에 거의 똑같은 증상이었거든요. 저도 정말 무섭게 겁이 났었어요. 그리고 양약과 한약을 같이 먹이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두드러기는 한약으로
- 서미성(2004-09-18):
한약으로 치료가 더 잘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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