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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급성중이몀..감기 그리고 아토피(질문 두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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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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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k2(김정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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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31 오후 1: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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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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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살쟁이 맞긴 맞나봅니다.
일주일간 정말 행복했어요...
오른쪽 팔만 빼놓고는 거므스름한 흔적만 .... 이젠 끝이 보이는건가?
4개월만에?
목요일부터 콧물나길래..버티다 토요일날 갔는데 감기..대수롭지 않게
(남편은 오랜만이라며 아파야 큰다고..아토피가 좋아지니 맘이 넒어 지나봐요)
저두 이번참에 냉풍욕 쉬면서..사실 저두 감기몸살이 걸려...
여차여차 하면서 오늘 새벽에 코피한번 쏟고 귀가 자꾸만 아푸다고 하길래 아침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급성 중이염'....
기침에 누런 콧물에 ...눈도 충열되고 눈꼽끼고..
무릎뒤에 다시 아토피가 발긋 발긋 피부도 약간 부은듯해 보이고..
좋아진 일주일동안도 계속 애먹였던 오른쪽팔이 더 번지고...
오늘 첨으로 훈이 팔을 보여줬더니만...(한번도 의사에게 보여준적이 없었거든요..제가 아토피려니 진단하고..)
당연히 약 발라야지요.........피부변형이 올수도 있고..기타등등
하~~후~~(한숨한번 쉬고)
뭘까?
스스로 묻습니다.
1.감기몸살이라 신랑이 사온 '전복죽'을 훈이가 좀 먹었습니다.
2.토요일날 약국에 가서 비타민c제를 6섯알 먹었구요(이틀동안)-그때까지만해도 좋은상태 유지중이어서 자꾸만 달라는 훈이 눈빛에 져서..
3.백설기 (누가 줘서..)한덩어리 다 먹었죠..
4.운전할때 자꾸만 움직여서 제가 사탕을 쪼금 깨물어 주었네요.
감기중이라 냉풍욕 쉬고 있었는데 각탕이라도 해줄까요?
뭐~~지름길은 없는거 알고 있어요.
그냥 하소연 하는거죠!
당분간 중이염땜시..항생제좀 먹을듯 싶습니다.
감기 안걸린다고 좋아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외관상은 심할때보다 70%는 좋아졌는데도 긁기는 더 자주 긁네요.
어제 잠잘때 알로에 발라주니까
"엄마! 아토피 아토피"
그러더라구요..아직 말을 잘 못하는데..
아마도 제가 사람들한테 "아토피가 있어서요..주지 마세요..."란 말로 과자나 사탕을 거절할때 하게 되는데 기억하고 있나봐요..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
참!풍욕은 6회가 아니면 지금 상태에선 안하는게 좋죠?
(평소엔 2-3회 했는데...) 6회 해줄 자신은 없어서
이 세상의 모든 아토피아가를 둔 엄마들!!!!
힘냅시다. 힘! 힘! 힘!
억지로라도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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