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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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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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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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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ung(임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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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31 오전 11:4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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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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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호원이도 해맑은...뒷표지에 나오는 아기들만큼심했어요.
자연요법을 임신때 알았기때문에 조심했는데 아토피더군요.두달도 안되어서 얼굴이며 몸 팔 다리 너무 심했어요.
얼굴엔 진물이 줄줄...저는 이때부터 자요를했는데 워낙 심해서 명현인지 심해진건지 어쩐지도 모르고 만5개월가까이 했는데 더 심해지기만해서 친정엄마의 고집으로 (사실 저도 지쳤구요)6개월정도 스테로이드바르다가 비스테로이드바르면서 돌지나면서 약끊고 만16개월부터 자연요법해서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다 낫지는 않았지만 지금 두돌이 다되어가는데 작년에 비하면 진짜요즘은 천국이 따로 없어요. 자요 하면서도 자요 전보다 훨씬더 심해진적이 있어서 저도 계속해야되나 매일 고민하고 했는데 이왕하는거 중단하지 말고 1년이라도 해보자 저번처럼 5개월정도 하고 그만두지말자 이런생각으로 버텼는데 지금은 후회 없어요.
내공이 부족한지라 매일 울고 화내고 우울증까지..친구 친척 이웃들도 안만나고 그렇게 2년이 흘러가네요. 요즘은 이웃에도 놀러가고 친구도 만나고 초대도 하고 그런답니다.
아토피란 녀석은 엄마가 평생흘릴 눈물을 모두 흘려야 좀 의연하게 대처 할수있는 아주 질긴놈이더라구요.아직 갈길이 멀어요.
저도 창준이 엄마도 또 다른맘님들도...
하지만 좋아진다는 희망만은 버리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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