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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창준이 다시 힘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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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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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ah(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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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30 오후 2:4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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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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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포즈.JPG[16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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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팔다리를 제외한 등이며, 배며 싹 사라진 창준이의 도돌이들을 보면서 좀더 박차를 가하고자 좋은공기에 좋은물이 있는 시댁으로 갔는데..
요번엔 무언가 변화가 상당히 있을꺼라고 기대하며 갔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가요?
시댁에 있을때 사골국물을 잘못 먹인 탓에 온몸이 도돌이에 그것들이 터지면서 진물이 있긴 했지만 이때까지만해도 풍욕하면서 거의 사그라드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런데 서울 올라온 며칠 전부터 냉온욕을 하면서 부터 온몸에 다시 쫙 퍼졌습니다. 창준이는 말도 못하게 가려워하구요. 얼굴의 진물이 퍼지면서 전체적으로 붉고 자잘한 도돌이들이 그나마 여백이 있던 창준이의 몸을 덮어버렸습니다.
워낙에 창준이는 찬물을 극도로 싫어해서 목욕다라에 있다가 다라밖으로 나왔다가 하다가 발목만 찬물로 담그는 정도로 나름대로 적응시키며 힘들지 않게 시킨다고 생각했는데요...
예전만큼 일희일비의 차가 크진 않지만 제가 워낙에 소인인지라 맥이 조금 풀려버렸어요. 다시 끔찍한 악몽들도 떠오르고,,, 예전창준이 아주 심할때 그때랑 똑같이 되어버렸거든요..
이런때면 제가 과연 자연요법을 똑바로 하고 있는건지, 혹 잘못해서 더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지네요.
죽염 바르면 악을악을 써가면서 우네요..사실 목욕후가 젤 힘들어요. 죽염 바르고 종자유 바르는 그 시간이 너무 긴것같은 느낌!!
저 힘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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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2005-01-30):
힘내세요. 반드시 좋아질거예요. 
- 김현주(2005-02-02):
혹...목초액이 좋다는데 필요하심 제가 좀 있거든요 보내드릴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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