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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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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설사와 이유식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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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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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7jin(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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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08 오전 11: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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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6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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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하(8개월) 엄마에요.
채하 감기가 다 나아서 요즘은 마음이 편합니다.
근데요, 변을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를 보는데
그게 괴장히 묽어요.
보면 설사지요.
하지만 하루 한번, 많으면 두번 정도 보기 때문에 그냥 두고 있는데요.
그냥 놔둬도 될까요?
참고로 채하는 분유를 먹습니다.
그리고 6개월째부터 이유식을 하루 한번 먹였어요.
양은 별로 많지는 않구요.
근데 이유식 양을 좀 늘리려는데 감기로 한달 고생하는 바람에...
아픈동안은 이유식을 제대로 못했어요.
그때는 설사도 심했었거든요.
이제 다시 이유식을 좀 시작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쌀이랑 호박, 고구마 등 야채를 갈아서 죽을 만들었거든요.
지금은 쌀은 불려서 방망이 대충 두드려서 밥을 질게 합니다.
애호박, 고구마, 감자, 당근을 아주 작게 썰어서
다시마, 멸치 다시물에 끓여서 여기다가 밥을 넣고 다시 끓여서 줍니다.
쌀을 그대로 끓이는거 보다 밥을 해서 끓이니까 더 부드러워서
잘 으깨지는거 같길래...
근데 아직 먹는 양이 많지를 않아서요.
맛있으라고 죽에 참기름도 조금 넣어 줬는데.
제가 먹어보니 먹을만 하던데...
하루 한번 먹는데요, 지금쯤은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얼마전에 TV에서 가수 강수지를 봤거든요.
아기 이유식을 먹이던데, 아가가 얼마나 잘먹던지.
한 공기를 다 비우던데...부러워서...
꾸준히 계속 먹이면 잘 먹을까요?
지금 채하는 죽 끓여서 어른 숟가락으로 푹, 푹 두번 떠서
그걸 먹이거든요.
그것도 처음에는 잘 받아 먹다가 조금 지나면 잘 안먹으려고 해서요...
그리고 죽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없나요?
제가 오늘 오곡가루를 샀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죽 끓일때 같이 넣어서 끓이면 되는 건지...
아픈게 낫고 나니 이게 먹거리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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