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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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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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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용인 지역 모임(용사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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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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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nbarak(권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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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21 오후 2:2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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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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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으로 내려간 추운 날씨에도
다섯명의 엄마들과 일곱명의 아이들이 모여
따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운하게도 정민이네와 정우네가 오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니깐 ...
오늘은 저희집에서는 정말 소박한 밥상(된장 찌게와 쌈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그리 맛있게 드셔 주시던지 ...
저는 오늘 정말 행복했습니다.
음식을 만든 사람이 제일 행복할 때가 아무래도 먹는 이가 먹음직스럽게 먹을 때가 아닌가 다시 실감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미료에 길들여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입맛이기에 맛있게 먹었겠지요
그리고 서네시간 기다려 구운 통밀 오곡빵은 있는 자리에서 뚝딱 먹어 치웠습니다.
제일 고마운 것은
모임이라 하면 열일 제치고
서울에서 달려오는 승우와 소영 언니의 마음 입니다.
오늘도 고속도로를 거쳐 좌석 버스를 타고 코가 딸기코가 입장을 했는데 아마 몸살은 안 나셨느지....
이건 극비중에 극비인데 승우는 아직까지 모유를 먹는 답니다.
그 특종 사진도 포착을 했는데 사진은 언제 올라 올려나....
언니 같은 극진한 모성이 있기에 지금의 승우의 모습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마 공주 연수가 오빠인 지수와 함께 왔담니다.
연수는 어찌나 그리 환한 미소로 잘 웃던지.....
참, 영미 언니가 용사모 모임에 회장님으로 만장일치 결정되었습니다.
자연 요법의 경험이 많고 두아이 모두 자연을 닮은 아이들 처럼 키울려고 노력하는 분이라 많은 이에게 힘이 되고 도움을 주실것입니다.
화이팅!
있는 듯 없는 듯 얌전하게 노는 나경이는
겉으로는 여리게 보이지만
한번 안아 보시면 나경이의 진가를 아실 것입니다.
나경이는 외유내강이거든요
사슴 눈망울을 닮은 인실이언니가 나경이를 안고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은 정말 여느 모습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반디는 정말 오늘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신나게 달리는 대식이 오빠의 자전거 뒤에 따고 빠르게 달리는 스피드를 만끽하며.....
그 터프한 사나이들( 승우,지수,대식) 틈에 껴서 홍일점이 되어 낮잠도 잊은 채 정신 없이 놀았으니까요
지희 언니는 직접 고추장 마늘짱아찌를 담가서 가져 왔는데 겉모습은 당연 신세대인데 손맛은 구세대이랍니다.
건강해지고 야물어져서
저렇게 뛰어놀며
까르륵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모임이.....
생활이 되어 버린 자연 요법을 더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아직도 아파하고 힘겨워 하는 이들을 보듬어 주며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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