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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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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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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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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3월 단식의 보식 후기 및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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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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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tjsrud(구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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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3-25 오전 9:5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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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3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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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기간은 그런대로 잘 지켜온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좀 먹으니까 단식때보다 힘들지 않고
관장 안하니까 귀찮은 일도 덜하고...^^
1일차 2일차 미음 (수저 드는 게 즐거웠습니다!)
3일차 묽은 흰 죽에 약간의 참기름과 간장 넣어서,
그리고 3일차 저녁에 밖에 있었던 관계로 본죽의 야채죽을 먹었어요. 양은 1/4정도 먹었는데 엄청 배 부르더군요.
4일차 5일차에도 남은 본죽과 집에서 끓인 야채죽, 그리고 한번은 팥죽 얼려놨던 게 있어서 그걸 먹었습니다. 김치는 물에 씻어서 먹었구요 양상추 당근 브로콜리를 생으로 조금 된장쌈장 찍어먹구요 된장국 조금 먹은 끼니도 있구요.
3,4일차에는 사무실에 나가 있는데 오후 되니 허리도 아프고 기운이 마구 떨어졌어요. 그래서 근처 목욕탕 가서 냉온욕 하고 났더니 몸이 풀리며 괜찮았구요.
계속 그렇게 하긴 어려울 거 같아서 어제 전화 드렸더니 죽염 조금 더 먹고 가능하면 낮에 냉온욕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죽염 좀 먹으니 확실히 좀 나은 듯해요.
보식기간중 냉온욕과 풍욕은 하루 한번씩 하고 있구요.
저는 죽 먹는 기간을 좀 늘려보려구요.
어제 당근 감자 양파 호박 썰어넣고 야채죽 한 냄비 끓여놨습니다^^
보식기간 힘든게 음식의 유혹 때문이더군요.
이것저것 먹을 수 있나 생각해보게 되고 입에 당기니까 순간 수저 놓는 걸 잊기도 하고...ㅋ
그럴때! 수수팥떡의 전화가 필요합니다!^^
안됩니다~라고 말씀해주시면 그래 나에게 허용된건 죽과 풀 뿐이야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거든요.
단식 기간 중에 처음엔 왜 이렇게 문자를 열심히 보내나?했는데 해보니 알겠더군요. 누군가의 관심과 지지가 없으면 하기 힘들다는 걸요. 의지가 흐트러지거나 힘들어서 대충 하고 싶을 때 옆에서 독려해주니 확실히 힘이 됐습니다.
이런 저런 문의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오늘도 질문을...^^
* 보식기간엔 확실히 쾌변이 어렵네요.
중간에 상쾌효소 먹은 날은 화장실을 갔는데(화욜 밤에 먹고 수욜 아침에) 오늘도 변의는 느껴지는데 보기가 어려워요. 그냥 좀 기다려보는 게 좋을까요? 자꾸 뭘 먹고 해결하는 게 어쩐지 싫어서요.
(사무실이 추워서 며칠 물을 많이 못 먹었어요. 이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 보식기간중에 좀 더 체중이 빠질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보통식 하면 다시 좀 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 좀 더 빠지도록 식사량을 조절해야할까요?
죽만 먹다가 어젠 된장국 1/4공기, 브로콜리, 당근, 양상추를 조금씩(두어조각씩), 김치도 네조각쯤 먹었더니 양이 늘어 그런지 저녁에 꽤 배가 불렀거든요. 야채를 먹는 만큼 죽을 적게 먹는 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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