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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돌 지난 아이의 먹거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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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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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ah(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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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5 오후 2: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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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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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준맘이예요~
11월 5일 조금 늦게 창준이의 돌잔치를 잘 치르고는 창준이의 감기에, 저의 감기몸살에,,,, 둘다 시름시름 앓았거덩요.
창준이는 이제 13개월이 지나 14개월로 치닫고 있네요.
몸집은 또래에 비해 많이 작아요. 몸무게는 10kg구요, 키는 72cm예요.
키가 특히 작아서,, 또 아직 걷지 못하고, 기고, 잡고 서는 정도라서,,
동네 소아과에서는 성장장애인듯 하다며 큰병원에서의 정밀 검사를 권하네요. 저는 그냥 조금 늦으려니 했었는데.. 의사말 들으니 걱정이 되네요.
창준이의 피부상태는 볼과 턱, 귀 목(군데군데), 팔뚝, 종아리 에는 아직 돌기들이 있고 각질이며, 조금만 긁으면 빨갛게 되고 아주 가끔 진물이 송송 맺혀요. 예전에 비하면 진물 나기는 정말 많이 덜하게 된것이지만요,,
생각컨대, 돌기들이 박혀있는 창준이의 몸부분에는 제가 약을 좀 발랐던곳이예요. 그래서인지 정말 뿌리가 깊숙하게 박혀있나봐요.
겨우 풍욕 했었는데,, 감기로 20일쯤 쉬었나봐요. 다시 시작해도 괜찮겠죠? 무리 가지 않는선에서 하루 2회/80초정도?
냉온욕을 목욕탕 갈때만 하려는데 어떨까요? 일주일~2주일에 한번?
먹는것은 뭐든 다 잘먹어요. 다행히 변도 하루에 많게는 3회정도로 많이 줄었구요.
그런데 창준이가 먹는거에 비해 제가 해줄수 있는 음식정도가 별로 없어서,,도대체 어떤음식을 맛있게 해 먹여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창준이가 먹는것들-
1. 참기름, 간장, 깨 비빔밥
2. 당근 들깨죽
3. 감자, 브로콜리 들깨죽
4. 그날그날 국에 따라 밥말아주는 정도 (감자국, 무국, 호박국 etc.)
5. 사과, 감, 배등의 과일(수입과일 NO)
6. 밤, 고구마
*현미는 그냥 해주면 소화가 안되어 밥할때 갈아서 해보려고 해요 ^^ 그래도 영양소 파괴가 안되는것이겠죠?
된장국을 먹이면 창준이의 도돌이들이 빨갛게 화가 나서 쭌이도 많이 긁어대요. 창준이는
1. 달걀
2. 밀가루
3. 콩
4. 우유 에 알러지가 특히 많다고 했거든요..
전 된장국이며 참기름에 된장 넣어서 자꾸 먹이려 하는데,, 창준이는 긁어대고,, 또 콩도 갈아서 먹이고 싶은데,,
창준이는 아직 씹지 않고 음식을 삼켜 먹어요. 씹으라고 하는데도,, 잘 안씹는것인지,,
녹즙은 어떻게 먹이시나요? 전 산야초랑 매실을 물에 타 먹이기만 해요.
보습은 'p사 녹즙'으로 유제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농약사건 이후에 '달맞이 종자유' 바르고 있습니다.
이쿠,, 또 말씀이 길어졌네요.
要는,
1. 돌지난 아이의 다양한 먹거리는?
2. 콩알러지가 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적응시키며 먹여야 하는지?
3. 녹즙은 어떤 형태로 어떻게 해서 먹이시는지요?
궁금해요.
전 요번 일요일날 또 다시 시댁인 울진에 창준이의 요양을 위하여 내려가요~
그 전에 많이 들를께용 ^^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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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수(2004-12-01):
저도 녹즙을 다시 시작 했는데 비교적 거부감이 덜해 몇자...우선 배와 사과를 넉넉히 오이,당근 ,케일이정도 먼저 시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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