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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제 환청이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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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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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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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17 오후 4:4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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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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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가 태어나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아마도 "긁지마"일 겁니다.
요즘은 제가 환청까지 듣습니다.
밤에 자다가 긁어대는 인서.
인후 젖 먹이느라 문질러주지 못하니까 제 손으로 벅벅 긁거든요. 그 소리가 얼마나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지...
그 소리에 "인서야, 긁지마!" 한참을 지나도 계속 소리가 나서 돌아보면 그새 인서는 잠이 들었는데 제 귀에는 아직도 긁는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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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애(2004-11-19):
이해가 됩니다.. "긁지마 " 아이는 이 환청이 들리지는 않을런지...? 
- 김춘희(2004-11-25):
기운내세요,엄마가 강해야 아이가 나을 수 있어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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