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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죽어라고 써서 또 날리다니...(마포, 은평, 서대문 모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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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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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it(백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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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11 오후 2:5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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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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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늦은 후기 올리며, 열씨미 썼는데 결정적으로 로그인하세요라니...
오호 통재라.
이젠 기운이 없네요.
없는 기운 끌어 모아서라도, 아자...
저희 마포, 서대문 은평이 모여서, 11월 5일 모임을 했지요.
총무님이 젤 먼저 달려 오셨구요,
녹번동의 김서경님(래은)과. 홍제동서 유 현영님(지호)
신림동서 김 미정님(유나)이 첨 자리를 빛내셨구요,
신 라영 총무님과 곽 진경님, 신소영(승우와)님, 그리고 늦게 서 원정님이 와 주셨어요.
게다가 특별출연으로 1년만에 제 친구가 찾아와서 일찍부터 아이들 봐주고 씻기고, 옷 입히고, 점심 차리고...전 참 복도 많지요?
그래서 맘도 몸도 수월하게 모임을 했답니다.
래은인 맘 아파하는 엄마 보라는 듯 끙끙 소리 한 번 안내고 잘 놀다 갔구요, 래은 엄마는 아이가 가려움과의 전쟁으로 첨 피를 냈다고, 얼마나 맘 아파 하시던지, 저희도 짠 했지요.
그래도 그처럼 열심이신 엄마 만나서, 참 복 많은 아이지요?
곧 정말로 기쁜 소식이 올 거랍니다.
지호는 너무 깨끗해져서 몰라볼 뻔 했네요.
지호 엄마가 늘 맑은 눈으로 하하 웃으며 사시더니, 아이에게 그 기운이 몰려갔나봐요,
젖을 떼었다더니, 얼마나 잘 먹는지, 넘 이뻤죠.
지호 엄마가 한의원 치료 중이시라 하셔서, 약간은 안타까웠구요.
유나는 한번도 징징거리지도 않고, 왕성한 호기심을 발휘하더군요.
아토피 아니어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모임에 오셨다는 미정님 말씀이 놀라웠답니다. 선각자이시지요?
엄마와의 유대가 100% 완벽한 아이란 느낌>
먼저 가실 분은 가시고, 남은 사람은 또 그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 모임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날 하기로 했구요.
오는 사람도 가시는 사람도 잡지도 막지도 않는답니다.
문은 열려 있으니, 여건과 시간이 되시는 분은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지요.
고로 다음 모임은 12월 첫째 주 금요일이구요,
아무나.
오셔도 된답니다.
딸이 깨서 이만 수다 떨구요,
답 글 많 이 올 려 주 세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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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4-11-12):
수고많았어~~현남아 역쉬 솜씨좋은 현남이 덕에 맛있는 비빔밥 먹고 놀다왔지. 그럼 수고 
- 강영임(2004-11-12):
미안해요. 꼭 갔어야 되는데, 아니 가고 싶었는데... 맛난거 나도 먹고잡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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