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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창준이네 가족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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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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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dong1(서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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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14 오전 10:5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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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3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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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창준이네가족이 우리에게 힘과 희망과 반성의 기회가 된다는것을..
우리승우는 자연요법한지 1년반이 다되어가네요.
아찔하고 처절한 시간이 1년이 넘었네요.
밤한숨못자고 온몸에 각질과 얼굴 머리중심으로 피와 진물범벅이
바다처럼(?)흐르던 날들..
여러번의 정체기를 거치고
올 오월부텀 많이나아진적이 (창준이 병원에서 깨끗해진정도?)
세번. 이젠 나빠져도 심해지진 않겠구나하고.
나빠져도 빨간 도돌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좀 무리한 여행을 했나요
아님 건조해진 날씨도한몫하고..
열흘전부턴 나빠져 다시 각질과 진물이..
피도좀..
승우는 자연요법하기전이나 이후나 시행착오와 곡절이 많았답니다.
여하튼..
힘들고 많이 아프고.
승우때문에(?) 우리가족이 모두 상처받았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성가시고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승우덕분에 지난한시기 함께하고 변화한 우리가족.
참으로 감사합니다.
좀더 슬기롭게 지나오지못한것이 승우에게미안하고
부끄럽지만..
그래서.
더욱 창준이네 가족이 대견하고 이쁘고.
앞으로도 많이 힘들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넘어지고도 하겠지만.
그때마다 또 슬기롭게 씩씩하게 .
힘들고 쉬고싶으면 언제든지 수수에 찾아오시겠지요.
그리고 지금처럼 늘 힘과 희망을 나누실테고ㅛ.
창준이.가족..수수식구들과 함께 클테지요.
창준이 .
창준맘.
창준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모든 수수식구들위해
기도하는맘으로.
홧팅합니다.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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