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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3191의 설사하는 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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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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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ji76(이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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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20 오전 9:4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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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9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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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며칠 전부터 시작된 설사인데
아직까지도 설사를 합니다.
물똥과 설사가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아기가 똥을 눌때 힘을 주는 것 같이 해서 설사를 해요
거품방울 나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면서 설사를 합니다.
그리고 아가는 아직 쳐지거나 그러진 않는 것같아요
보채는 것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요 며칠 계속 새벽에 여러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젖만 물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낮에도 여러시간씩 그래요
그러다가 4-5시간가량 쭉자고 또 울고 젖만 물려고 하고..
젖도 한 10분 정도씩 빨다가 자버려요 그러다가 깨고
또 물고 그냥 눈감고 있고..
제가 젖 양이 작아서자꾸 물려고 하는 것인지?
젖이 부족하지 않은 것인데도 습관적으로 물고자려고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젖을 먹고 나면 바로 설사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잘때는 설사를 하지 않다가 깨서 젖을 물리면 물리고 나서 한 20분? 30분 후에 설사를 하거든요
모유먹이기 시작하는데도 아가도 저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일단 성공하고 나니 2차문제도 있네요
저는 아기만 자연분만하면 그 다음 일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될지 알았는데........ 참 어렵네요
엄마가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지 알겠어요
오늘은 찰밥을 만들어 먹고, 아가는 찹쌀미음을 만들어먹여봐야겠어요
찹쌀미음은 찹쌀을 끓여서 나온 뿌연 물을 얘기하는 거죠?
한 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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