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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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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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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예쁜 이름이네요" 저희 큰아이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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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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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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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13 오후 8:5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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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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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랍니다.
창준이 사진을 보여주니까
저희 큰 아이 해민이가
"얼굴이 빨가네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토피라고 했더니
"...나도 아토핀데..."
그래서 아직 아토피때문에 고생하고
있고 우리는 다 나아서 그렇다고 했죠.
그러면서 식품안전성에 대해 일장
연설을 했어요.
창준이가 저희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기회를 주었네요. 고마워,창준아~~^^*
창준이 이름을 말해주었더니 "예쁜 이름이네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냐고 했더니
"많이 아프니?"
"......"
또 다른 말은 없냐고 했더니
"아기야, 건강하게 잘자라라"
그러더니 이 두말만 하겠다네요.
옆에서 강현이한테도 한마디 하라고 했더니
"감잎차 마시라고"
"건강하게....어,딸기 슬러시 먹으라고"하네요.
"나두 어서 빨리 건강해지라고 말할꺼야"
해민이 코치를 얻으며 추가된 말입니다. ㅎㅎ
"왜 승우(신소영씨네)처럼 수수팥떡에 나오지 않아요?"
"몇살이에요?"
"겨우 한살밖에 안됐어요?"
"엄청 작다"
"엄청 작겠네요?"
해민이가 창준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내용입니다.
그러더니 이불을 어깨에 두르고 날개짓 흉내를 내면서
두놈이 침대위를 왔다갔다 합니다.
이런 평화가 창준이한테도 오겠지요.
강현이가 그랬듯이 창준이도 어린 아가들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잊은 채 무심하게 한마디 던지겠죠.
그런 날이 곧 오겠죠?^^*
(해민이는 6살,강현이는 4살이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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