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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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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즐기는 풍욕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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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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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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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10 오후 11: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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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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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힘들게 명현을 겪었을때 전 정말 비장하게 풍욕을 했습니다.
이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열심히 하게 되었지요.
승우 같은 경우
이젠 좋아지고 있다고..
다 나아 간다고 ..
희망이 있다고 ..
그렇게 생각을 할 무렵 감기가 넘 심해
병원을 같는데..
아이의 감기는 처다 보지 않고 아이의 아토피가 굉장히 심각해
아이를 잃게 될 수 있다는 사망 경고를 받고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힘들게 지나면서도 아이한테 웃으려고 노력하고...
피곤해 쉬고 싶어도 산으로 바다로 놀러다니고..
아이가 정말 깨끗한 피부는 아니어도 코만이라도 뾰얗게 된다면..
하는 꿈을 안고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
이젠 꿈이 아닌 현실로 뾰얗진 않지만(워낙에 피부가 까매요)
탄력있는 피부를 갖고 타인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답니다.
풍욕을 하면서 아이와 노래도 불러주고 얘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아토피란 놈은 옆에 있어도 모르게 될 것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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