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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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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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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은 지희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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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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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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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09 오전 1:0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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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5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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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호박떡케잌을 보냈습니다.
20분 쪄달라고 신신당부 했더니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다네요.ㅋㅋ
기분 좋아요.
케잌없이 지나가서...
아침에 출근하며 생각해보니,
울 지희 어릴적에 (돌전)
언니 지윤이가 아토피로 고생할때라
밤마다 지희는 분유탄 우유병(웬?) 물고 혼자 뒹굴거리다 잤고
지윤이는 꼭 엄마옆에서 딱 붙어서 잤더군요.
먹거리에 대한 의식이 없던 때라
지희는 돌도 되기 전에 사탕이며 과자를 이유식대신 달고 살았구요.
넘 미안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게다가 지윤인 한참 이쁜 네살적에
제가 직장다닌단 이유로 친정인 전주에서
엄마랑 떨어져 살았구요. 1년이나..
지금 지희보다 어린 나이에
그렇게 엄마라면 껌벅 죽는 나이에
엄마랑 생이별을 시켰으니...
제가 넘 미안했구요.
정말 잘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밤에 퇴근해서
잠 늦게 잔다고 구박하지 말고
읽어달라는 책도 읽어주고
해달라는 먹을 것도
되도록이면 해주고
이쁜 아이들 아낌없이, 정말 최선을 다해 맘껏 사랑하고 싶네요.
이 시절도 다시 오지 않을 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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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영(2004-09-09):
비슷한 이유로 동감동감..맘껏 사랑하고 싶네요...지희야 생일 축하햇!! 
- 신라영(2004-09-09):
맞습니다요,,,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지희생일축하,,,서원정 엄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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