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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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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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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리 아토피 아이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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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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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cjw(황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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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02 오후 3:3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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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5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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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의 심정이 제 마음과 너무 똑 같아서 올립니다.
아이가 클수록 고민은 더욱 늘어 갑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 학교도 가야 하고... 저는 최후의 경우 학교에 보내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죠. 하지만 너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얼마전 정말 오랜만에 모임에 나갔다가 그동안 잘 해 오던 아이가 제 눈을 피해 몰래 햄을 먹는 걸 보면서 정말 마음이 찢어지더군요.
우리 아토피아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 뿐만아니라 집안에서 사용하는 많은 생활용품들, 생활습관들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었죠. 지금도 계속 하나씩 더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용하는 모든 세제도 바꾸고, 휴지도 가능한 안 쓰려고 하고, 전기도 아끼고, 물도 아끼고, 1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소소한 빨래들은 손빨래하고, 대안생리대 사용하고.... 그러나 집만 벗어나면 너무나 많은 한계에 부딪쳐 버리고 맙니다.
마음껏 밖의 생활을 하고, 그러면서도 상처 받지 않는 그런 날이 언젠가 오겠죠?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으면서 우리 좀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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