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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아이 빈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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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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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me(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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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3 오전 12:5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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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1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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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법한지 2년지났어요. 우리아이 33개월입니다.
풍욕2-3회, 냉온욕 이틀에 한번 하고 있습니다. 동생을 본지 6개월 지났구요 시기적으로 동생 본 이후로 유난히 짜증내고 피곤해 하고 자주 입으로 무언가를 빨고 해서 아무래도 단지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보기엔 걱정이 되서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사실 자연요법하면서 아토피때문에 고생했지 지금까지 아파서 병원 간적이 없었는데 오늘 병원에 처음으로 갔습니다
듬직하게 기다려서 채혈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기특하더군요 잘기다려서 검사하고 병원 진찰 받고 왔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엄마들은 무척 긴장하죠 특히 아토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엄마의 마음은 작은것에서도 아이에게 미안함뿐입니다.
아이가 빈혈이라고 합니다. 철분제를 먹을 정도는 아닌데...
주위에 자연요법에 대해 아는 의사를 못봤고 얘기를 하면 생소해하거나 반감을 갇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아토피로 아이 자연요법하고 있다니까 어떤것을 하냐고 묻더군요. 그리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말 한마디를 하더라구요. 어느 한쪽으로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말 !
의사는 소고기는 괜찮으니 먹여보고 2달 후에 다시 병원 오라고 하더군요. 남편가 의견이 엇갈리더군요. 고기는 3년까지는 안된다는 말 저는 기다리고 싶습니다.
아이는 비교적 음식을 가려 먹이는것에 잘따라주고 밥을 잘 먹는 편인데 빈혈이 생겼다는것에 다소 놀랐습니다. 아토피 아이들이 장내 흡수가 잘안된다고는 하지만. 다시 음식을 점검해야 할것 같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녹즙을 매일 안먹여서 그런가요. 지금은 그냥 오곡밥에 채소반찬 생선은 가끔, 흰살생선은 먹이는데 가끔씩 반응은 없는데 먹은후 속열감을 호소하면서 짜증을 내는것 같아 조심스럽게 먹이구요. 멸치는 아무래도 육수 정도로 , 그냥 먹이면 약간씩 가려워 하는것 같더라구요.두유 하루 200cc정도 먹구요, 녹즙은 일주일에 2번정도 먹습니다. 작은아이 있으니까 녹즙 만들어 먹이는것이 그리 쉽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혼자일때보다 둘이다 보니 마음은 아닌데 소홀해 질때가 있어 미안할때가 맣네요.
혹 두유도 반응 안하다가 반응이 나타날때가 있나요?
평소 콩으로 집에서 두유 만들어 먹이고 파는 두유는 외출시나 부득이 할때만 먹였는데 최근 두유 만들어 먹이는데 시간을 놓칠때가 많아서 거의 파는 생협 두유를 먹일때가 많아졌습니다.
혹 파는 두유보니 미강유등 몇가지 첨가물이 들어 있던데 콩자체에 반응하거나, 첨가물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는지요. 되집어 보니 이것이 가장 큰변화인데 가렵거나 도돌이 올라 온적이 그동안 없었는데 최근 도돌이가 올라 오면서 가려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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