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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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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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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가슴무너지던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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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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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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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8-04 오후 4: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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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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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긁어대고
사람 혼을 쏙 빼놓고는
어느순간 예의 해맑은 눈망울로
엄마를 쳐다볼 때는
둑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눈물을
감당하기 힘들었죠.
저야 창준엄마의 고생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지만요...
자연을 배반하고 사는 인간에 대한
무서운 경고가 아닐까 생각될 때는
이 재앙의 끝은 어디일까 싶기도 하구요,
나는 자연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나,,, 싶기도 하고...
아토피란 놈이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 하죠.
그러다 눈으로 보이는 매끈한 피부에 현혹되어
어쩌면 한여름밤의 꿈처럼 내가 마술에
걸린 것은 아닐까 ,,, 자연요법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쩝,,,
인간의 마음이란....
아이로 인해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되네요.
부모의 자리를 찾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자연으로 돌아갈 형편이 되시니 다행이네요.
먹고 살 길만 있다면 저도 한달음에 달려가고픈데 ^^
올해가 가기전에 송년회때는 환한 얼굴로
봤음 좋겠어요.
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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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2004-08-04):
송년회때 꼭 훨씬 더 건강한 창준이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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