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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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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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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인서도 있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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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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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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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6 오후 10:5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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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5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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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는 아토피 35개월 자연요법 30개월이죠. 아직 많이 힘듭니다.
전에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했는데, 안 좋기만 한지가 꽤 됐습니다. 그동안 쉬었던 냉온욕도 다시 시작하고.(다시 시작하니 인서가 늘 처음은 울음으로 시작하죠. 몇번 왔다갔다 하다보면 끝날 무렵에는 노래를 부르고 있죠.)
처음 시작할 땐 일년이면 좋아진다는 확신으로 시작했는데 인서는 해당이 안 되었죠. 그냥 생활이다 생각하고 하다보면 좋아지겠지 하고 여유를 부리고 싶지만 그게 쉽게 안 되더라구요.
울면서 긁어대는 인서를 보면 이제는 제가 짜증부터 납니다. 진정이 되고 나서 인서를 보면 안 됐고 가엾고 그렇습니다.
당연히 힘들고 지치고, 아토피로 죽지는 않는다지만 죽을만큼 힘든 때도 있죠.
그래서 저는 힘들고 지칠 땐 그냥 힘들어 하고 지치기로 했습니다. 억지로 그러지 않으려 하면 스트레스가 엄청 나서...
잠깐 힘들어 하고 지치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다시 '그래, 힘내자.' 스스로 다짐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러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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