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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갑상선 저하..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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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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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miri(김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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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2-04 오후 5:3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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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8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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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출산한지가 6개월쯤 되었구요..
첫째 출산하고(당시32세) 산후 갑상선이 와서 한참 고생하고..
항진과 저하를 오고가다가..출산 10개월부터 어느정도까지는
약 복용했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정상수치로 지내다가..4년전쯤
여러가지 집안에 힘겨운일을 겪고..또 재발해서..
이미 만성수치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계속 신지로이드를 죽 복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제가 샘께 함 끊어보자 해서..제의지로 잠시 끊었구요..
샘께서는 만성이라..좋아질 확률거의 없으니..
호르몬제니깐 괜찮다고..복용하라 늘 말씀하시고 했구요..
다행이 잠시 끊었을때..수치가 많이 나쁘지 않아..걍 버텨보기로 했었답니다..그러다가..우연히 임신이 되고..임신중에검사결과는 정상이어서..
약복용 없이..출산하게 되었네요..다만 조산기 있어서..입원도 하고..
모상태가 않좋아..출산전까지 누워만있으라 하셔서
위역류로 고생도 많이 했구요..
결국 37주3일만에..3.32남아 만 36세쯤(현나이38세)출산을
하게되었습니다..(2009년7월)
지금..6개월이 지난시점에..출산직후만해도..
TSH수치가5.3정도라 하셨는데..0.35~5.5가 정상수치네요..
1/21일검사결과..TSH가 384.95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와..
샘도 놀라시고..저도..충격이고..
T3S는0.21 FT4는 0.20네요..
출산하고 어느순간부터..몸이 계속 불어나더니.현재 만삭때보다도
체중이 더나가는 30키로 가까이 불은 상태네요..만삭때..25키로정도요..
특징이라면..출산직후..감기에 감염되서 고생 많이하다가..인후쪽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아데노이드쪽에서..시작되서 눈으로 감염되서..
각결막염으로 한참 고생했었구요..결국 합병증 와서..각막까지 손상입어 시력저하에..아직도 회복은 불능상태고..그렇게..두달가량 고생하고..
그후엔..
알수없는 발작성 기침이 시작되서..감기쪽은 아니고..
검사결과 폐렴이나 천식은 아니라고 하세요..
막바지에..위역류쪽 의심하게 되었고..간간히 약은 항생제도 먹고..
자잘하게 먹었구요..그러면서도..완전 모유수유는 계속 진행했구요..
또 입덧처럼..헛구역질도 나고..소화가 늘 안되서..
식사하기가 힘들었습니다..정말 두끼정도도 챙겨 먹지 못하는데..
체중이 한주에..2키로 가까이 늘면서..
그때만해도..위에 문제가 있겠거니 했는데..
혹시나 싶어..갑상선 검사를 하게 되어..결과를 알게 되었구요..
사실은..위도 걱정이 많습니다..
먹고싶은것도 없고..속이 거북하니..식사하기 겁나구요..
자꾸..토할거 같은 상태요..
참..글구..수유때문에..미역국을 한 4개월쯤까진 계속 먹었던거 같아요..
어쩌면..갑상선저하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다고 샘께서 기록하시긴 했네요.. 더불어..저는 체중이 증가하고..
저희아이가 4개월되기전쯤 7키로였는데.
.6개월시점까지7.3정도 밖에 안되고..낮잠이 없는 아이인데..밤잠은 그래도 세네시간 깨지 않고 자는..어느순간..밤새도록 깨고..열번이상요..계속 젖을 찾아서..알고보니..갑상선저하가 오면서..젖이 준 상태라 하시네요..아이는 없는젖만 빨고..힘들어하고..그렇게..
지내온거 같아요..생리도..2개월쯤 부터 시작된 상태구요..
약을 복용(신지로이드)하고 있긴 하지만..
자연요법으로 극복하고 싶은 맘 간절하기에..글 드려봅니다..
샘께서는 평생 약먹을 각오 하라하시고..
일반적인 만성 환자 수치보다도
훨씬 높다고..넘 짧은 시간에..수치가 않좋아졌다고 하시는데..
암튼..호르몬제라 하더라도..아이가 걱정되고..젖도 부족한 상태고..
아이의 몸무게도 소강상태라..젖병시도하고 있고..조금씩..
겨우 전쟁치르며..분유 먹이고 있어요..
제젖량은..정말..넘 많아서..사출도 심하고..주체 못할정도였는데.
둘째아기 사출되는 양이 넘심해.
계속 누워서만 수유했었거든요..아이가 앉아서 먹질 못해서요..
근데..그많던젖이 짜보니..정말 10미리도 안나오는..상황이예요..
일단은..몇일전부터..현미로 식사를 바꿔서..되도록..3끼는 챙겨 먹으려고 노력중이구요..본래..야채위주로 먹는편이라..다른건 거의 입에 안되고..밥한공기도 안되게 먹고있구요..군것질 없고..몸에 존거 위주로 식사는 하는것 같아요..넘 싱겁게 먹진 않고..친정 엄마가 계셔서..해주시는데로 먹고 있거든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또..계단 오르기도 쉽지않고..
몸이 비대해지니요..
본래는 신체활동이 많은 편이었거든요..
철인체력처럼요..
일단은..잠도 턱업시 부족하구요..둘째아가가
낮엔..안거나 업지 않음 안자고..계속 안고재움..
밤에는 10번넘게 깨어 젖을 찾아 이쪽 저쪽으로 누워가며 물리고 있어요.. 첫째는 곧 초등 입학인데..정말 난감합니다..
제가 정상으로 돌아와야..초등 준비라도 시킬텐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요..
녹즙도 전에 잘먹어왔고..
일단 시간 많이 투자 않고..
가능한게 있음..다 실천해 볼게요..
둘째가 떠나질 않으니..30분내기도 어려운 상태라서요..
건강해 지고 싶어요..
녹즙과..족탕 관장..으로..어디선가 갑상선 극복하신분이 있다 하시는데..
녹즙기가 중요하다는 글도 본것같고..
가능한 부분이라면..저도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참..둘째6개월 아가요
감기가 걸렸는데..플루가능성이 높아요..
혹시 어떻게 조치를 취할까요?..
맘이 급해서..두서없이 일방적으로 썼네요..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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