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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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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2 화 생채식 38일째 ~ 5/3 수 생채식 39일째 - 생채식 기간을 조금 더 늘리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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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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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hui(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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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5-06 오전 1: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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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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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ttyhui/220998149005
5/2 화 38일째
- 0.2 kg (누적 -9.3kg)
점심 생채식 잎채소, 뿌리채소, 파래, 현미가루, 호두, 건자두, 두부간장국
저녁 호두, 건자두 점심에 먹고 남은 두부국
물 2.5L,풍욕, 상쾌효소+마그밀1알 * 2
45일 생채식은 대선날까지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 3일 단식, 3일 보식인데 14일 주말에 시아버지 생신 모임이 잡혀서 그때까지 생채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단식과 보식이 겹치면 생채식을 하는 기간보다 먹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요즘 점점 뚱땡이가 되어가는 아이와 함께 여름에 단식 캠프에 들어갈까해서 7월말까지 채식을 유지하고 단식캠프에서 5일 단식을 함께 해볼까 한다. 그러면 보식 기간이랑 마무리 기간까지 합치면 나의 생채식은 거의 8월까지 유지가 된다는 얘기가 된다.
이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요가 모임이 끝나고 친한분들을 생채식을 차려주겠다고 집에 불러서 같이 먹었다.
나는 늘 먹던 방법으로 먹고 다른 분들은 샐러드식으로. 한 분은 건강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먹는다고 했고 다른 한 분은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 누가 해주면 잘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매번 다듬고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게다가 다른 식구들 끼니까지 챙겨줄 때에는 엄청엄청 바쁘다.
저녁에 서울에 나갔다가 방이동에 맛있는 딤섬집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방이동까지 갔다. 아이가 샤오롱바오를 엄청 좋아하는데 잠실 롯데마트몰에 있던 딘타이펑이 없어져서 한동안 못 먹고 있었더랬다. 나도 좋아하는 딤섬. 생채식이 끝나면 명동에 있는 (아니면 대만에 있는...*^^*) 딘타이펑에 가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다니는 동선에 딤섬전문점이 있다니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8시쯤 갔는데 크지 않은 식당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조금 기다렸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샤오롱바오와 야끼만두를 시켰다.
아이는 샤오롱바오 8개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혼자 다 먹었고 남편은 야끼만두를 먹었다. 아이가 샤오롱바오에 빠져 있어서 하나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방이동에 가끔 갈 일이 있는데 이제는 방이동 코스에 꼭 들어갈 것 같다.
다른 가족들이 딤섬과 만두를 먹는 동안 나는 물만 마셨과 집에 와서는 호두와 건자두로. 요즘 호두를 엄청나게 먹고 있어서 조금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저녁도 제대로 안 먹었는데 견과류를 그정도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위안도...
5/3 수 39일째 석가탄신일.
- 0.0 kg (누적 -9.3kg)
점심 생채식 잎채소, 뿌리채소, 해초샐러드, 현미가루, 호두, 건자두, 두부간장국
저녁 잠실 롯데 애비뉴 스페인 클럽에서 그린샐러드, 집에 와서 호두, 건자두
물 2.5L, 풍욕, 상쾌효소+마그밀1알 * 2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우선 점심은 느긋하게 제대로 된 생채식을 먹었다.
저녁은 스페인 식당에서 그린샐러드를 먹고 집에 와서는 호두와 건자두로 마무리. 몇달간 방치되어 있던 건자두는 며칠 사랑을 받으며 끝났다. 이제 당분간 건과일을 자제 예정. 견과류의 양도 조금만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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