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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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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인서엄마,,,김정은님...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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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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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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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2 오전 12:5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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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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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힘내세요
나이 스물일때와 스물다섯일때는 몰랐는데
서른 서른 다섯이 지날수록 더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네요
이게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인지..
원래 삶은 이렇게 고달픔 어려움 힘듦을 이겨내는 과정인지..
그래서 어디에 도달하려는지..
왜 이렇게 힘든지를 곰곰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을때는 지금같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나에게 주어진 고난이 분명 다 뜻이 있을거라고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달게 받고 인정하고나니 견뎌내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우.리.김.정.은.님에게도 분명 이렇게 평화로울수 있을까,,,라고 느껴지는 한순간이 올거예요
지나고 보니 그 순간은 찰나처럼 순간인데..
강렬한 인상이 남아서
지금도 나를 지탱해준답니다
긴긴 나락같은 삶에서 느꼈던 그 평화롭고 고요했던 느낌이 나를 이끌어줘요
분명 삶이란 나에게 위로를 주는 때가 있을거라고 믿거든요
김정은님,,,,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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