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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은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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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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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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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6 오후 11:2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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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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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님의 글을 읽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느꼈었던 절망감..외로움.. 아이 한테 부모가 제대로
못해준 것에 대한 미안함..
정말 제가 2년 동안 뼈에 사무쳤던 마음이었답니다.
은영님이 창준이를 위한 마음은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시구요.
지금 상황이 은영님을 굉장히 힘들게 만들거 같네요.
이럴때 저도 달려가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언제나 최선을 다한 것 처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 무엇인지를
생각 하시고 조금씩 아이를 도와 준다면 좋을 거같 습니다.
은영님은 참 크신 분인가 봐요.
제가 창준이 상황이었다면 전 은영님 처럼 못 했을 거 같아요.
기운 내시구요.
엄마가 정말 건강 하게 키우고 싶어 한 다는 것을 창준이도알 것 입니다.
울 승우의 강한 에너지를 보냅니다.
건강해질 창준과 엄마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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