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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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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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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중간단식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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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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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boya(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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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1-12 오후 11: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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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4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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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만 생각됐던 45일이 지나고 중간단식까지 끝냈다는 게 너무나 뿌듯합니다.
이제 단식 시작했구나...싶었는데 금새 3일이 지나고...미음이랑 장국을 함께 먹으며 진행했더니 그리 힘들지 않게 보냈어요.
생채식기간에 저는 몸무게가 아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줄었는데
단식기간에는 샘들 말씀처럼 정말 하루에 1키로꼴로 줄더군요.
첫단식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9.5키로 정도 줄었어요.
주변에서는 갑자기 몸무게가 줄면 안좋다며 걱정을 많이해요.
나중에 조금이라도 원칙이 무너지면 훨씬 더 살찌기 쉬운 체질로 몸이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두렵기도 하네요^^ 물론 원칙을 지켜야 겠지만요 ㅎㅎ
오늘 처음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는데 현미로만 밥을 하면 껄끄럽다고 해서 백미반 현미반에 잡곡을 섞어서 지어먹기로 했어요.
생채식도 맛있었지만...밥은 더 맛좋네요. 앞으로 조심하라고 경고사이렌 소리가 울리는거 같네요.하하
중간단식 기간에 약간의 빈혈,피곤함도 있었지만 잠깐 나타나는 정도로 가볍게 지나갔어요. 특별한 어려움 없었는데 특이했던 점 몇가지 적어볼게요.
1. 요즘 냉온욕중에 유난히 노란 가래가 많이 나와요.
2. 단식기간에 유난히 한기를 많이 느꼈어요. 주변에서는 갑자기 지방이 없어져서 추위를 느끼는 거래요.
3. 된장찜질은 마지막날 한번 했는데, 새벽에 배가 좀 아프더니 관장도 하기전에 변을 봤는데 태변같이 점액질섞인 거무스름하고 끈적한 변을 보았답니다. 이제껏 보지못한...... 혹,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숙변을 본것일까요?
4. 살이 빠지면서 왼쪽 가슴에서 딱딱한 멍울이 만져져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만약 제거술을 받게 된다면 함께 약을 먹게 될수도 있잖아요. 생채식 진행하는데 지장이 없는건가요? 병원진료를 알아보다가 고민되어 먼저 문의드려요.
어쨌든 오늘부터 다시 힘차게 채식 스타트했습니다.
첫시작때 여기까지 오게 되리라고는 생각못했거든요. 끝까지 포기않고 완주하기를 바라며 함께 하시는 생채식벗들도 모두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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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재경(2014-01-13):
은혜쌤은 정말 원칙 잘 지켜서 하고 계신것 같네요~! 
- 고준희(2014-01-14):
우왕......부러워요!!! 전 이제는 주2-3회는 일반식해야 할듯해요. 일하려니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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