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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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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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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40일차에 새해가 밝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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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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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boya(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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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1-01 오후 5: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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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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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네요.
함께 생채식하는 벗들과 수수팥떡 샘님들~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일째에 글을 남긴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병원신세를 지게 되는 일이 생겼어요.
다행히 회복이 빠르셔서 중간에 생채식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연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유난히 먹을거리의 유혹이 많았지만 큰 반칙없이 위기를 넘겼어요.
알콜 없이 자연발효된 포도주를 1/4컵정도 마셨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 아주 연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도 했어요.
혹, 반칙이 있었는데 제가 그게 반칙인줄 모르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겠네요, ㅎㅎ.
다행히 먹는 문제에 있어서는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오늘이 40일째인데 전 여전히 채소가 맛있답니다.
소스도 변화없이 간장,매실, 들기름을 함께 섞어서 생식가루와 함께 섞어서 직접 만든 무쌈에 싸먹거나 김, 다시마등에 싸먹었어요.
음..질리지도 않고 이리 맛있는걸 보면......100일 아니라 더 길게도 생채식을 이어갈수 있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먹거리와 달리 풍욕은 잘 못했어요.
새벽에 풍욕하기가 젤 좋은데,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날에는 풍욕을 한번도 못한 날이 일주일에 두세번되기도 했어요ㅠㅠ.
45일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하루 이어가다 보니 이렇게 금방이네요.
그동안 몸무게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줄었어요. 단식 이후로 7키로 정도 줄었어요. 다시 늘어날까봐 맘졸이고 있답니다. 다시 돌아가기는 정말 싫거든요.ㅎㅎ
설레는 맘으로 다음주 중간단식을 기다립니다.
참, 정확히 45일 끝내고 단식을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예정대로라면 보식중에 가족여행이 있을듯해서 단식을 며칠 앞당길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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