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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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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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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44일째,감식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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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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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1024(권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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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12 오후 3: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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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6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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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로 생식가루를 받았답니다.
생식가루가 바닥을 보이면서 계속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택배 받고나니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토요일부터 중간 단식이라 감식을 하고 있구요
오전에 잠깐 손 떨림(-_-)이 있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좋아졌어요.
그냥 지나가는 배고픔이었던가봐요..ㅋㅋ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전 단식 시작부터 생채식하는 기간까지
계속 벌벌 떨고 있었어요.
예전에 적게 먹다가 조용히 누웠던(-_-) 기억,
한달에 7킬로 가까이 빠지고 이후로 계속 골골댔던 기억이
저를 계속 두려움으로 몰고 갔던 것 같아요.
정말 괜찮은걸까 의심하면서도
이제 더이상 예전처럼 살고 싶지 않아
무작정 생채식을 이어온건데
다 괜찮은걸 괜히 걱정했구나 싶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에 물 많이 마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전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다니는게 싫어서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아예 낮에는 물을 안 마셨어요.
(단식 때는 몰랐는데 생채식 중에 문득 깨달았어요)
그러다 어른이 되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길래 조금 마셔보다가
오히려 위가 무거워지고 몸이 붓는 느낌만 들어서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하루종일 물을 마셔보니까
화장실 가는 횟수가 조금 늘어나기는 해도
제가 우려했던만큼 자주 가지는 않았고,
처음엔 몸이 좀 붓는 느낌이 있더니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이 제가 단식할 때
살이 빠진걸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생채식 하면서도 꾸준히 마시니까
단단하게 굳어있던 하체가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좀 줄어들더라구요.
완.전.신.기.
쓰다보니 또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ㅋㅋ
다른 분들처럼 드라마틱한 감량은 없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몸이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단식하면서 또 글 남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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