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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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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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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제 점심으로 생두부 1/4모와 청국장가루 세숫가락을 먹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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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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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peace89(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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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1-21 오후 1: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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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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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여쭙게 됩니다.-_-
단식 11일 한 후, 오늘이 보식 12일째입니다.
1. 말씀해주신대로 산야초 효소와 죽염을 충분히 먹다가,
최근에는 죽염 섭취가 어렵고, 된장국물이 너무 맛있어, 된장국물을 많이 많이 먹곤 했습니다. 죽염을 안먹어도 되는 것도 너무 좋아서... 매끼 반공기 보다는 서너배 많이 먹었을 거예요. 이건 탈이 없을 줄 알았더니, 왠지 좀 붓는 것 같아 자재하기도..-_-
2. 보식 9일째부터는 생두부로 연하게 나온 고급 풀무원 두부 작은 조각을 매끼 50번씩 씹어 먹었습니다. 죽만큼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3. 급기야 어제 점심에는 죽을 안먹고 그간보다 가장 많은 두부 1/4모와 청국장 세숫가락을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두부와 청국장에 대한 식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양도 좋을 것 같고..
그런데, 그런 걸 아직 소화를 못시키는 때문인지 위가 부담스럽고 머리가 아파오더라고요. 왠지 내가 뭔가를 잘못 해온 것 같아,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점심까지 다시 단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단식하고 내일부터 다시 묽은 죽 먹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상태가 한결 나아졌습니다.
제가 뭐 크게 잘 못한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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