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저도 8일째 생채식이네요 |
|
| 이름
|
line59(허재경)
|
날짜 |
2013-11-29 오후 10:58:19 |
|
| 조회수 |
1156 |
파일
|
-
|
|
이제 일주일 지났을 뿐인데 살살 늘어지려고 하나 봅니다.
자주 물먹는것을 잊어버려서 저녁에 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요.
단식동안은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여기저기 다니고 일도 좀 하다보니
뭔가에 집중하는 동안은 물마시는 것도 잊어버리더라구요.
돌아보면 두번정도 먹으면 안되는걸 먹었네요.
지난주 일요일에 결혼식 갔다가 생채소가 너무 없어서 익힌 야채들을 조금 먹었어요. 맵거나 자극이 있는것들은 아니었지만요.
그리고 이틀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현미와 단호박으로 만든 유기농 과자를 좀 먹었네요.
다시 마음 다잡고자 글써봅니다.
저는 생야채를 벌써 200그람 가량 먹고 있어요.
주로 여러가지 야채를 샐러드형식으로 간장+산야초+깨 소스를 살짝뿌리고 오곡가루를 넣고 두부, 김, 된장국과 함께 먹어요.
늘 맛있습니다. ㅜ_ㅜ
문제는 왠지 너무 금방 허기가 지는 느낌.. 오곡가루를 너무 적게 먹는걸까요. 샐러드에 뿌려먹는게 다이다보니 양이 좀 적은가 봅니다.
어제부터는 중간에 허기질 때 두유도 먹었어요, 과일이나 견과류는 적당량으로 먹고 있어요.
아침을 안먹고 있는데 (아침에는 배가 안고팠었거든요) 조금씩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먹던 음식들 생각이 이제 스믈스믈 올라올 때도 있어요.
대부분 잘 넘기고 있어요. 도저히 안될 때는 말린감이나 고구마로 달랩니다.
풍욕은 하루 두번씩 꼬박꼬박 하고 있어요. 이제 일어나면 당연히 하는 일이 되었구요, 자기전에도 꼭 하는 일이 되었답니다.
냉온욕은 3일에 한번 하고 있어요.
생채식에 들어와서 한포진의 흔적은 아주 조금씩 없어지고 있지만,
이전에 생기다 말았던 건선이 몇군데 올라왔습니다. 심하진 않은데
어떻게 변하나 살펴보고 있어요. 4,5군데 조그맣게 생겼는데 커지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그 상태 그대로 입니다.
얼굴에는 예전에 하나씩 생기던 뾰루지가 꽤 많이 생겼습니다.
3일전쯤은 심했다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긴한데 아직 많아요.
이런것들은 명현에 일종인 걸까요?
단식때만큼 몸이 가볍거나 상쾌한건 아니지만 아침에 6시쯤에는 눈이 떠져요.가끔 피곤할때가 있네요.
된장찜질전에 음식양을 줄여야하는 걸 몰랐다가 이전 글들 읽고 내일 조금만 먹고 저녁에 찜질 할 생각입니다.
일주일만에 글을 쓰는데도 할말이 참 많네요.
함께 생채식하는분들 글 올라오면 읽으면서 힘을 얻어요.
평소에 이런글 쓰는거 굉장히 귀찮아 하는데, 무사 생채식 100일 완성을 위해서 종종 글 올릴께요.
쓰고나니 뭔가 새롭게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