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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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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로 생채식 5일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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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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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boya(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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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1-26 오전 10:4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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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5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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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데, 이제 겨우 5일째네요 ㅎㅎ
그래도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는 지선주님 말씀을 위안삼아보아요.
생채식으로 들어온 이후 냉온욕은 매일 했는데, 이제부터는 일주일에 3회정도만 할것 같아요. 나머지는 그동안 쉬었던 탁구를 조금씩 시작하려고요.
매일 목욕탕에 가니, 거기에서 매일 만나는 분들이 있어, 이제는 좀 친숙해졌는지 냉탕과 열탕을 바삐 오가는 저는 보고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시네요. 어제는 때도 밀어달라는 분이 계셨답니다ㅠㅠ
냉탕의 차가움이 이제는 매우 상쾌하고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냉온욕후에는 괜히 피부도 매끄러운 느낌이들고 목욕후에 저울에 올라가는 일이 기대되어~몸무게 변화가 아직까지 크지는 않으나 아주 조금씩 200그램 정도씩 빠지고 있네요. 조금씩 줄어드는 이 재미에 냉온욕이 더욱 즐겁네요.
제가 가는 목욕탕은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규모는 작지만 냉탕 열탕의 온도가 확실합니다. 극과 극이에요. 게다가 이용료가 매우 저렴하답니다. 1회입장에 3500원, 어제가서 12월 한달 이용권을 40000원에~괜히 횡재한 기분이었죠~^^
보식이 끝나고나서 갑자기 비염증상 약하게 기침 약하게(열흘 넘게 잠잠하다가) 갑자기 시작되어서 그날 바로 겨자찜질 해주고 편히 잠들었어요.
식사는 매우 맛있게 하고 있어요.
다만 소스의 계발이 필요할 듯합니다. 어제는 두부, 참깨, 땅콩, 소금, 설탕, 두유를 갈아서 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만들어봤는데, 거기에 당근이랑 오이등을 콕콕 찍어먹으니 아주 맛났어요.
이제 겨우 5일째니까 아직까지는 힘들지 않아요. 무엇이 먹고싶다는 유혹, 갈망보다는 깨끗해진 내몸안에 정갈한 음식만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죠.
그냥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참, 질문드릴께요, 저는 아침은 운동하는 날만 사과한쪽과 고구마 한개정도 먹고, 나머지는 아침을 안먹을 생각인데, 그렇게 들쑥날쑥 아침먹기를 해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또하나는, 관장을 주말을 이용해서 하고 싶은데, 꼭 7일째 안해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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