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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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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다시 시작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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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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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jjun(위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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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6-27 오후 11:4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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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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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마음에 가슴이 덜컥...
아토피를 안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새로운 곳에 도돌이가 나고 아기가
긁을 때면 지금도 덜컥 가슴이 내려 앉는 소리가납니다. ㅋ ㅋ ㅋ
아토피 공포를 어제쯤 이겨낼려는지...
목뒤는 땀띠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각질이 생기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 아토피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21개월)은 습한 아토피랍니다.
그래서 전 여름이 무서버요.
비가 오는 날이 더 하구요.... 장마는 저의 최대의 '적'입니다.
(비오는 것을 무척 좋아 했었는데 이제는 그반대가 되어버려
슬프기도 하네요.)
손가락은 여전히 가려워하고 도돌이가 나왔다 들어갔다
반복 또 반복. 아기가 자꾸 손을 입에 가져가는데
빠는 건 아니고 가려운지 자꾸 그러네요.
어제부터는 잠 자면서 오금쪽을 긁어 달라며
제 손을 잡아 끌어 보았더니 도돌이가 몇게 나왔더라구요.
에구구 또 한숨이 나옵니다.
전 만 3년은 다지기 잘 해주여야 한다는 일념하에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꽤가 생겨 목욕도 그냥 연수기 물로 하고
먹는것은 철저히 가리고 있지만요.
목욕물땜인가 다시 물을 받아 염소 제거후 그물을 끓여서
사용합니다. 매일 아침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며
운동(?)도 1시간정도 하고요.
그러면서 조심쓰럽게 지냅니다.
또 생협에서 하는 아토피모임에도 나가기로 했어요.
풍욕도 하고 냉온욕도 해야 하는데 다시 시작하려니 쉽지 않습니다.
아기도 잘 하지 않고요. 엄마 떄문이겠지요...
우울함에 또 몇자 적어봅니다.
최민희 선생님과 선배님들이 또 좋은 책을 내셨던데
축하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필요한 사람들 있으면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몸 조심하세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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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례(2004-06-28):
: 
- 오유신(정성현)(2004-06-28):
저두 그래요..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기가 왜이리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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