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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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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유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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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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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ju(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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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20 오전 1: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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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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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이 지난지 열흘이 되는 아가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태아난 아가 엄마들이 벌써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전 사실 6개월부터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가가 먹는 게 좀 부실해진 것 같아서요...
저랑 있을 때는 모유를 먹고 오후 제가 출근할 때는 동네 아줌마네 집에서 분유를 한 두번 정도 먹고 있습니다...그런데 100일 전후로 해서 먹는 양이 넘 많이 줄은 것 같아요... 분유는 한 때 180ml까지 먹던 아가가 요새는 거의 80ml 정도만 먹는다고 하고 모유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게 아니라 조금씩 찔끔찔끔 먹습니다...
그리고 놀 때는 잘 노는데 예전에 심하지 않던 잠투정이 엄청 심해졌어요...
100일 되는 날 뒤집기를 하더니 요즘은 매번 뒤집기를 합니다...
목을 85%정도 가누는 상태에서 뒤집기를 하니 힘이 드는지 끙끙 대면서도 계속 엎어 있으려고만 합니다..
그리고 손가락 빨기가 넘 심한 것같아요...그런데 그것이 배가 고파서 빠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빠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힘드네요....어떨 떄는 젖을 물려줘도 젖을 뺴고 자기 손가락만 열심히 빨고 손에 닿는 것은 뭐든지 입으로 가져갑니다...
먹는 양은 줄어든 것같고 손가락은 엄청 빨아대고....해서 이유식을 지금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을 지 해서요...
책에 보니깐 먹이는 간격을 두는 게 좋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너무 어린 아가라 생각해서 신경을 안썼고 이제부터는 조절을 하려 합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감잎차에 산야초 효소를 타서 먹였는데 한 번에 40cc 정도 먹었구요 30분 후에 하도 손가락을 빨길래 젖을 물려주었더니 그것 역시 또 먹더라구요...그래도 괜찮은 건지 아님 아이가 손가락을 넘 열심히 빨아도 지켜봐야 하는 것니 판단이 안서네요...
뭔가가 자기 주장이 생긴 것같은 변화된 아가를 보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초보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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